[경기핫타임뉴스 = 박기덕 기자] 수원시는 15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보건·복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장관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사람 중심 경제와 포용적 복지, 분배와 성장에 대한 시각, 기존 복지국가와의 차별성, 복지국가 실현 전략, 포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은 “새 정부 복지정책의 방향은 ‘포용적 복지국가’”라고 전제한 뒤 “포용적 복지국가란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경제성장의 과실과 복지를 고루 누리면서 개인의 역량·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개인이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그것을 통해 인간으로서 가치를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강연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박능후 장관님은 장관 취임 전까지 수원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우리 수원시 시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해 주신 분”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소통, 협치가 중요한 시점
▲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청 별관에서 신년기자회견 [경기핫타임뉴스 박기덕 기자] 수원시 염태영시장은 시청별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방분권 개헌 흐름에 맞쳐 전국제일의 특례시를 완성하고자 3선에 도전 한다고 밝혔다. 또한,신년 기자회견에서는 2018년도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대응하기위해 공공일자리 사업, 새희망 일자리, 신중년 디딤돌 사업등을 중점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그외, 수원시의 출연기관, 위탁기간, 비정규직 기간제 노동자 600여명에게 시급13.8% 오른 9천원으로 결정할 예정이며,주거실태를 조사완료한 4018가구를 대상으로 “수원형 주거 사다리” 주거복지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역에서 행궁동으로 이르는 구간에 도시 재생 정비사업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시설관리공단을 [수원도시공사]로 조직변경하며, 일자리 창출하는 MICE산업기반 "수원컨벤션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등 대규모 투자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시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정 본연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염시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