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송산동 슬러지 사업소에서 작업자 두명이 매몰돼 구조활동 참여자 등 부상자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는 8일 오후 3시 42분 작업 중 분진에 매몰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7분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 구조된 작업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시켰다.
구조된 작업자 1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으며, 1명은 의식유(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으로 동탄한림대로 이송 됐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세명은 경상증세를 보여 각각 수원 성빈센트와 화홍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날 구조에 동원된 인원은 47명(소방 43, 경찰 4)으로 17대 장비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