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OT정책·사업

이재명 경기도지사, 7호선 포천 연장사업 조속히 추진 할 터


▲ 도봉산포천선 협약 모습(왼쪽부터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재명 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봉산포천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타면제는 경기북부 도민들이 직접 일선에서 발로 뛰어 만든 성과”라며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이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란 점을 증명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봉산포선선(옥정~포천)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으로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부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지역위원장 및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 ▲행·재정적 지원결정 합의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을 신속히 추진 하겠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우선 예타 면제대상 선정 과정에서 애쓰신 주민들과 정성호 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도정의 중심은 주민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결과입니다”라며 “더불어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 공감하고 배려해준 문재인 정부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에 철도가 무려 120년 만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그저 마음이 아프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7호선이 연장되면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크게 단축되고, 그동안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함도 나아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7호선 연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양주, 포천시가 힘을 합치겠습니다. 해당 사업이 북부지역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산포천선은 앞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배너


인물.동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