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4일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524명의 경기도 선수단이 9년 연속 최다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대회 개요 및 16개 종목에 선수단 524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육성종목(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5개와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10개, 시범종목 슐런 등 총 16개 종목에 참가하며, 지난 3월 도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경기도 선수단 총 감독인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선도할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맘것 펼치는 꿈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올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미에서 열린 제16회 대회에는 도내 장애학생 선수 232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해 총 157개(금 58, 은40, 동59)로 8회 연속 최다메달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