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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사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관 혁신과 쇄신으로 도민 신뢰와 실력 인정받겠다

기관 쇄신을 위한 경기도 감사요청, 무관용 신상필벌 적용, 외부전문기관 진단 추진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강성천 원장이 “기관의 혁신과 쇄신을 추진해 도민들께 신뢰와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과원은 16일 경과원 1층 비전홀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논란을 빚었던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재차 사과와 함께 기관 혁신 추진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경과원에 수천만 원대 보안서버 장비를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수년간 창고에 방치한 것을 지적하자 이에 대한 의원 저격 발언이 담긴 경과원 노조 간부의 의견문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고, 경과원 측은 지난 8월 1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바 있다. 

 

이날 강성천 원장은 거듭된 사과와 기관 혁신에 추진 이유로 “취임 후 자체 감사를 적발하여 징계 조치까지 완료한 사안이지만, 이번 사안이 일회성이 아닌 경과원이 안고 있는 시스템, 조직문화 등에 누적되어온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원장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반드시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과원은 3대 혁신 추진안으로 ▲기관 쇄신을 위한 경기도에 자발적인 감사 요청 ▲비위와 일탈 행위에 대한 문관용 원칙의 신상필벌 적용 ▲외부 전문기관의 냉정한 진단을 통한 개선안 마련 등 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대적인 스타트업 붐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 청취 등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강 원장은 끝으로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기관 혁신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앞서 말씀드린 약속들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기관, 일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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