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 최대 봉사단체인 ‘참안산사람들’이 25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5년 5월 첫 발대 한 ‘참안산람들’은 다 함께 살기 좋은 안산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순수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52기 수료생을 배출한 만큼 무려 2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지역발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총동문회(회장 김병도. 사무총장 고훈희)가 주최하고, 23년도 수료한 49기 이덕중 원우가 주관한 이 날 집수리 봉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하시고 홀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대청소로 진행됐다.

김병도 총동문회 회장은 “오늘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 동문과 격려와 도움을 주시기 위해 방문하신 선부1동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회장님과 크리스토퍼 총동문회장님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참안산사람들’ 총동문회에 본질인 봉사의 덕을 잊지 말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참안산사람들’은 동문의 순수 후원금 등으로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 및 재능기부 활동은 물론 연중 지속 사업으로 매월 주거환경 개선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