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됐다.

지난 11일 서철모 화성시장, 청소년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동탄공원로 1길에 위치한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개소식이 열렸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7년 착공되어 2018년 12월 준공 됐으며 설치예산 67억이 투입되어 공용홀, 전시공간, 댄스연습실, Y라운지, 당구장, 샤워실, 노래방, 청소년 휴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실, 강사 및 자원봉사자실, 미디어스페이스, 방과후아카데미실, 진로상담실, 다목적강당 등 이 주요 시설로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이번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올해 안으로 권역별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3개소, 청소년 놀터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 가정환경 등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바이올린, 도시농업, 자기개발 등 총 17개 교육문화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