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차단을 위한 조리시설·도구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집중 점검 ▲무인 판매점, 학교 매점 내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