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지역 내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20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자원을 공유하고, 중독 문제에 대한 연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전문 기관으로서 수행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독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으로 해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