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 기상청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3개월(2월~4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월별 날씨 전망 자료에 따르면 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월평균 기온과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다.
3월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2월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끝으로 4월은 3월과 마찬가지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인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으며,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월의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나타났다.
한편, 평년범위는 과거 30년(1991~2020)간 연도별 30개의 평균값 중 대략적으로 33%~67%에 해당하는 값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