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는 30일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함이다.
관내 동부, 서부, 남부 각 경로당 1개소 총 3개소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개시되는 이번사업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하고,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으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사용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