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3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지원 범위가 10월 1일부터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운영 방법 전환에 따른 것으로 이번 지원 범위 확대로 근로자들은 입원뿐 아니라 재택 치료와 통원 치료에 대해서도 상병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120% (소득하위 50%) 이하 근로자다. 재택·통원 치료에 대한 상병수당 신청 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해당 진단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참여의료기관과 구비서류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 ‘재산 기준 7억원’ 요건이 폐지되고 수당 수급 최대 보장 기간이 150일까지 연장된 데 이어 이번에는 재택·통원 치료로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며 “질병과 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5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아리’ 앞에서 평화와 책임을 촉구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은 코리아협의회 시민단체 회원들과 독일 시민들이 참석한 수요집회에 참석해 철거 위기에 처한 ‘아리’의 영구 보존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아리’를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방문단의 취지와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 평화의 소녀상 영구보존 필요성 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소녀상 존치를 촉구하는 독일 현지인들의 청원에 힘입어 지난 19일 미테구의회에서 ‘아리’ 철거 반대 결의안이 통과됐지만, 사유지 이전이 아니면 철거 강행을 고수하겠다는 미테구의 입장에 속이 탈 지경”이라며 “아리를 철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모든 관료적 시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열린 집회에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철거에 반대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화의 소녀상은 아픈 역사를 반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응급의료 자원 확대를 통한 부천시민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곳은 ▲부천 테크노파크 1, 2, 3단지 ▲한국만화박물관 ▲웹툰융합센터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용 인원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의 원인이 되는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분석해 전기 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 심장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의료 장비로, 평소 사용법을 익혀두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부천시는 2013년부터 공공시설과 복지시설 18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87대를 설치·지원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용법을 숙지하고 매월 점검을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천시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또는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심해짐에 따라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고 있으며 그중 전염성이 높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등을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기침 및 재채기 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이후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기침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 전염성이 높은 백일해의 전파에 주의해야 한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약할수록 감염될 위험이 커지고 특히 영유아에게서는 심각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시기적절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27주에서 36주 사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국가복지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출생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 연령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2014년생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으로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강검진·상담, 불소 도포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엑스-레이) 촬영도 추가로 무료 제공된다. 해당 ‘치과 주치의 사업’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덴티아이경기’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잊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한 기반을 잘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중동한라1단지 임대주택단지에서 열린 '온(溫)누리 ‘우리함께’ 연합캠페인'에 참여해 ‘부천시 통합돌봄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가 담긴 리플릿,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통합돌봄팀 직원 4명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입주민 대상 돌봄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영구임대단지는 돌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캠페인에는 ▲중동한라1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시 통합돌봄과 ▲신중동복지관 ▲중4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국림암센터 금연지원센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등 11개 민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보건·의료, 주거, 복지, 돌봄 분야 상담과 다양한 체험, 금연 및 우울증 등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 ‘틈만나면 걷기2’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에서 부천시 공식 커뮤니티인 ‘슬기로운 걷기생활’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시는 챌린지에 참여해 31일 동안 20만 보(1일 최대 1만 보 인정)를 달성한 시민 중 3,145명에게 부천페이 1만 원 권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나고 걷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왔다. 걷기 챌린지로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부천페이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56대의 고보 조명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고보 조명 30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고보 조명은 그림과 문구가 새겨진 특수 필름을 LED 조명 시설에 부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어두운 골목을 비춰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밤길을 걷는 또 하나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5월 기존에 설치한 고보 조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노후화로 작동이 불량한 장치 30대를 교체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경찰서의 협조로 신규 고보 조명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56대의 새로운 고보 조명으로 거리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에 CCTV가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고보 조명을 설치해 ‘CCTV 촬영 중’ 등의 문구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보 조명 관리 및 설치에 힘쓰겠다”도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을 계기로 만난 시민이 배움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잔치 한마당이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부천시의 평생학습 동아리 및 평생학습 관계기관과 단체가 주도해 체험·공연·전시·홍보·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시청 잔디마당 앞에서는 작은 프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부천중앙공원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및 무예 문화공연,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 시상식, 평생학습 자유발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물들이다(보고배나) ▲자연으로 콩! 콩! 콩! 손수건 만들기(부천평스타) ▲신나는 문해교실, 우리말 쑥쑥!(수업을 바꾸는 문해교사) ▲자연순환 실천하는 자봉이네 천연수세미(부천시자원봉사센터) ▲부천생애학교 졸업작품 전시(관내 4개 대학) 등 약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근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를 위해 시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25.(수)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 관련 고위급 부대행사(High-level side event)」에 참석해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차 협상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이 성안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 진전을 위한 고위급 차원의 정치적 원동력 결집을 위해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대통령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했으며, 요나스 가스 스퇴레(Jonas Gahr Støre) 노르웨이 총리, UAE 기후변화,환경장관, 부르키나파소 환경장관,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 등 고위급인사들이 참석했다. 조태열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마지막 협상회의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서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한일 양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1974.1.30. 서명 / 1978.6.22. 발효, 이하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9월 27일 동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 국별위원인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일본측 국별위원인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JDZ 협정상 공동위원회는 협정의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 수단으로, 제5차 공동위원회는 1985년에 개최되었다.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9.25(수) 오전(뉴욕시간)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보리의 '평화를 위한 리더십' 공개토의에 참석했다. 로버트 걸럽(Robert Golob) 슬로베니아 총리 주재로 개최된 이번 안보리 공개토의에는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미르야나 스폴야릭 에거(Mirjana Spoljaric Egger) 국제적십자위원회 사무총장 및 엘렌 존슨 설리프(Ellen Johnson Sirleaf) 前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브리핑을 했고, 영국, 스위스, 몰타 등 안보리 이사국 정상을 포함하여 약 90개국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국제사회가 2차대전 이래 전례없이 많은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제 평화,안보 유지를 위한 안보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사태, 수단 분쟁 등의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안보리의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유엔 헌장과 국제인도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