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추석에 시행한 특별 관·경 합동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구 가정방문이 가정폭력 예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023년 107건에서 올해 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명절 기간 고부 갈등, 재산 문제, 가사 노동 스트레스 등 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심화해 가정폭력이 급증하는 것에 착안해 시와 경찰이 협력하는 특별 관·경 합동 가정방문을 추진했다. 시는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50가구에 경찰·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시는 위험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키트’(여행 가방·구급함·생필품·간편식품 등)를 배부했다.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관·경 합동 조치로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바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2020년부터 유엔(UN)의 ‘지속가능목표 SDG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확대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단순히 한국어를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쓰며 한국어 문학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창작 주체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수준 중급 이상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25회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희주 작가는 ‘나의 첫 소설 쓰기’를 주제로 문학의 기본 개념과 소설의 작법,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작가가 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복사골 시 낭송 예술단의 이현주 단장이 박경리의 시 ‘산다는 것’을 직접 낭송하며 강연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환영했다. 강연을 들은 한 결혼 이주민은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창작에 열정과 자신감이 생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클래식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통합과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결속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다문화가족들은 평온한 클래식 선율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4시 30분 부천 상동호수공원 제1공연주차장 앞 무대에서 와!락(樂) Festival 공연을 진행한다. 와!락(樂) Festival은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한지성개성’의 피날레 행사로 진행되며, 청소년 체험 부스,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공연 참가팀은 댄스, 보컬, 밴드 등의 공연이 가능한 13~24세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10월 11일(금)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공연팀은 개인, 팀 총 15개 팀을 모집하며,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면된다. 공연신청 접수 시에는 공연 연습 영상을 첨부해야 하며,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팀으로 확정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천청년주간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펼쳤다. 이날 센터는 ‘장애 차별의 문턱이 높아지면 청년의 설 자리도 좁아집니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 관람객들에게 시각 및 청각장애인과 대화 시 에티켓에 관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든 홍보물을 배부하며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의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차별을 없애는 말말말 퀴즈’에 참여한 시민 대다수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장애 차별 용어가 적지 않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시민을 찾아가는 홍보의 중요성이 큰 만큼, 오는 10월 12일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비롯해 가을철 지역 행사에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만나 장애인식개선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차별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 못지않게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장애인식개선 등 홍보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부천을 위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사회의료기관인 인본병원에서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파스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후원 물품을 오는 10월 진행하는 노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건강생활 지원 사업을 이용하는 어르신 외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덕수 관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우리 어르신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인본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노화로 인해 근육통 및 관절통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파스를 자주 찾으시는데,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5일 유한대학교 윌로하우스에서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주민과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는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압박 등의 이론 교육과 교육용 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같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문현식 역곡2동장은 “역곡역과 같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지역주민들과 유한대 학생들이 함께 골든타임 5분을 지키는 생명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최근 응급의료에 대한 위기와 지역사회의 응급구조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응급구조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유한대 응급구조과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 취득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동두천 성폭력상담소는 25일, 동두천 성폭력상담소 2층 교육실에서 각 기관 대표와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기관의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우호 증진을 희망하며, 성폭력 장애인 피해 방지를 위해 적절한 대응과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성폭력 장애인 피해 사례별로 요구되는 상황에 따라 상호 간 의뢰 연계와 대상자에게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함으로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순 동두천 성폭력상담소 대표는 “전문기관으로써 장애인들의 성폭력, 학대 문제 등 시설이나 가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이준서)은 “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 그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장애인 학대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지원해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낙상사고 시 골절이나 뇌출혈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식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영양 관리와 운동 요법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영양/운동 전문 강사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근감소증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 방법과 운동 도구를 활용한 소근육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2024년 제1회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김덕희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노사 양측 위원 7명이 참석해 직원 후생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안건은 ▲노사협의회 사용자측 공동의장 및 간사 선출, ▲임금개편 개선 방안,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른 대체 휴무 적용방안 등 재단의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이다. 양측이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근무 여건 조성을 논의하여 폭넓은 대화의 장이 됐으며, 일하기 좋은 환경이 내실 있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협의회 정기회의가 재단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노사간 상호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안정적인 노사관계 거버넌스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아동 대상 순환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통구 관내 2개 어린이집의 약 70명의 유아동이 참석했으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 교육을 순환체험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및 수상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포함했다. 또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감 나는 특수 장비와 상황극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유아들은 공연에 큰 흥미를 보였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유아동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26일 4개 민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와 생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단법인 공감연대의 사회복지사, 사례관리담당자 및 심리상담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정신질환을 겪는 청장년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사례를 공유하여 대상자에 대한 지원방안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매탄3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하여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