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영화 홍반장의 제목이다. 영화에선 ‘홍반장’이라는 마을 반장이 지역에 어려운 사람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곤 한다. 이 부분에 모티브를 얻어 연천군 정부혁신 실행 대표과제로 연천군만의 특화된 인적안전망으로 구성하여 지난 5월 7일 각 읍면별 리 반장 493명을 연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확대 위촉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위험가구 복지위기사항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결과 전곡3리 10반에서 신규 위촉된 연(천)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권영화님은 고위험 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던 중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되어 전곡읍 주영진주무관에게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모니터링에 대한 사항을 문의하기 시작하였고 함께 고위험가구를 방문하여 상담하던 중 2021년 10월부터 대상자가 받던 국민연금이 중지된 사항을 확인하였다. 오랜 고립 생활로 일상생활능력이 부족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에 방문, 2년 10개월분의 국민연금 미지급분 1천279만원 가량을 환급받았다. 권영화님(전곡3리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은 21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체육대회는 10개 읍면을 1․2부리그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목으로는 ▲600m 행정 릴레이 ▲족구 ▲게이트볼 ▲3인 4각 릴레이 ▲파크골프 ▲캐릭터 에어봉 릴레이 ▲어르신 큰공 굴리기 ▲북청물장수 등 총 8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1부 경기에서는 연천읍이 1위를 차지하여 대회 4연패에 성공하였고, 전곡읍과 군남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2부 경기에서는 장남면이 1위를 기록하고 청산면과 왕징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개 읍·면 노래자랑에서는 군민들이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인기 초대 가수인 김범룡, 강민주, 류지광의 특별 축하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는데 가수 김범룡은 히트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연천군지회는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을 맞아 연천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 보훈단체장,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배석하 월남전참전자회 연천군지회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 용사들은 영웅이다”며 “영웅을 위한 예우 및 보상이 뒷받침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월남 참전 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있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함은 물론 마음에 위로가 되는 보훈정책을 연천군이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내 최고의 오페라 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민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기획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유일한 코믹 오페라로, 그의 대표작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단테의 '신곡'에서 소재를 차용하여, 섬세한 음악과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오페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특히 타지역과는 차별된 저렴한 가격으로 연천의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학생 관객을 위한 50%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많은 청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군 미산면은 24일 찾아가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 ‘이젠 우리가 갑니다’로 동이리, 광동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민․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미산면은 농촌지역으로서 여러 가지 사유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군정 홍보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광동리 조귀연 이장은 “작은 마을이지만 소외되지 않도록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찾아가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연천행복뜰상담소는 23일 전곡중학생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표현하는 ‘양성평등 더해YO, 성차별 빼YO’ UCC제작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UCC영상 제작은 학생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이를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기준에 따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평가한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60%, 전곡중 전체 학생의 평가 40%가 반영돼 평가됐다. 심사 결과 동영상이 아닌 웹툰 형식을 사용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점과 랩이라는 매체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차별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양성평등은 모든 사람의 권리로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0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힐링캠프는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관내 한옥 체험관에서 진행되어 평화로운 자연을 느끼며 허브카페 체험, 레몬청 만들기 등 여러 건강 체험을 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모임인 '도란도란 자조모임'에서 8월 한달간 땀흘리며 소고 연주를 연습하여 '은빛 에루화 연주회'를 선보여 더욱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깊은 산골 속 한적한 곳에서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악기 연주도 하며 즐기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비가 와서 아쉽지만 이 또한 너무 아름답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따뜻한 관심을 통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시청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토양환경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지난 9월 24일과 25일 여주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 우수연구회로 선발된 토양환경전문지도연구회는 농업 현장의 토양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전국의 농촌지도직 84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과제활동과 토양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그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농업 현장 컨설팅에 적용하는 연구 모임체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1일차에는 여주시 특화작물인 고품질 고구마 재배 토양기술 교육과 회원들의 과제발표(시비처방서 이해 및 사례공유 등)를 통한 지식공유, 2일차에는 여주시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토양환경을 분석하고 현장컨설팅을 제공해 농가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자웅 토양환경전문지도연구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들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특이 토양 등 문제점을 해결하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토양환경전문지도연구회원들이 전국에서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린 제7회 꿈울림 축제에서 14명의 청소년들이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꿈울림 축제’는 매년 경기도 내 31개 꿈드림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꿈을 향해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수상작에 광주시꿈드림의 청소년 자치 기구인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영상 부문 대상을 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공모전 마스코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포스터 부문과 사진 부문과 미술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광주시꿈드림 댄스팀 늘품은 예술제 부문 본선에 진출하여 입선했고, 관악팀 깊은숨은 본선 공연에서 청소년 특유의 끼와 발랄함을 관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에 담아 선보였다. 관련한 작품과 영상 등은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광주시꿈드림 센터장은 “광주시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예, 일러스트, 댄스, 관악 등 다양한 동아리 운영을 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24일 매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관내 손바닥정원 대상지에 가을맞이 국화꽃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는 매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영통2구역 재건축 지역 주변으로 예쁜 꽃을 심으며 삭막해 보이던 공사 현장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이날 매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화분을 정비하고 직접 국화 50포트, 아스타 100포트 등의 가을꽃을 식재하며 주변 경관을 생기있게 만들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마을 경관을 위해 구슬땀 흘려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주민들이 가을꽃을 보면서 향기롭고 풍성한 가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24일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세건강강좌,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업을 실시했다. ‘백세건강강좌’는 영통구보건소와 협업하여 보건소 관리 의사가 월 1회, 3개월 동안(2024.9월~11월) 영통3동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강 테마는 질환에 따른 주의할 점으로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과 중증 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다음 회차에는 치매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백세시대를 위해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 교육 사업을 연계 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보도육교는 광명역세권지구 아파트 단지들과 빛가온초·중학교를 잇는 위치로, 4m, 길이 58.5m에 경사로․계단 3개소, 승강기 2개소를 갖췄다. 육교가 신설되기 전 인근 청소년들은 통학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다. 이번 육교 신설로 빛가온초·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시공에 앞서 사업시행자 LH와 광명역파크자이 입주민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용성뿐만 아니라 경관도 뛰어난 보도육교를 만들었다. 특히 야간에는 4가지 패턴으로 밤하늘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움을 더했다. 육교는 2021년 착공돼 올해 7월 임시 개통, 8월 준공됐으며 지난 24일 저녁 박승원 광명시장과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역세권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