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는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제24회 대한민국 보훈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억하겠습니다. 그대라는 희생을’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그리운 금강산 공연 ▲만세삼창 등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6·25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의 현실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진정한 보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두 차례의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보훈 명예 수당의 연령 구분을 폐지해 월 16만 원, 그 외 유공자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4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에 소재한 초당고등학교에서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장)와 학부모회 임원, 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학교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주요 현안으로는 ▲등·하교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화장실 및 시설 개보수, ▲교복업체 변경 및 공동구매 사업 보장, ▲운동장 내 체육시설 확충 등이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시행중인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사례를 전하며, 용인시에도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서 초당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써 학생 통학과 안전 증진을 위해 용인시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몇 달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한정면허 인가권한은 용인시에 있기 때문에 관철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현안도 풀어감에 있어 학부모님들과 긴밀히 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24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불용 소방차량 매각 및 무상양여 현황을 짚고, 경기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의 센터별 예산지원 격차에 대해 지적했다. 허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결산에서 소방차량 매각 및 무상양여 현황자료를 살펴보고 2020년까지 활발히 진행되던 소방차량 매각 건수가 2021년부터 줄어든 사유와 차종별 매각 내역을 질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020년도 환경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유로5 기준 이하 경유 차량은 매각이 아닌 폐차를 원칙으로 하여 2021년부터 매각 대수가 적어졌다”고 답변했다. 이에 허 의원은 “2023년 44대를 포함해 최근 5년간 172대가 무상양여됐다”고 하면서 개발도상국 간 무상양여가 적절히 분배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지원 국가별 무상양여 현황자료를 요청했다. 소방재난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3~40대 규모로 9개 국가에 총 172대를 양여했으며, 가장 많이 양여한 차종은 구급차(102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백현종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25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구리시 장애인 생활건강관리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 했다. 구리시 장애인 생활건강관리센터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음이온 족욕기와 좌욕기, 저주파 자극기 등 10여 개 기구를 생산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센터장은 “생활건강관리센터를 개설한 지 채 3개월도 안 됐으나 벌써 2,000명 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백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책임져야 할 일들을 장애인 단체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힘겹게 운영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히며 “현재 경기도에는 장애인 관련 조례가 50여 개나 있으며, 특히 장애인 건강권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도와 시 차원에서 지원할 방법을 적극 찾아보겠다.” 약속했다. ‘경기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대월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더위가 지속되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각 마을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콘 작동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같은 날 초지리 대월농협 인근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무더위 쉼터 점검과 캠페인에는 단장을 포함하여 13명이 참석했다. 이상국 대월면 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동안은 수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작년 10월 자율방재단이 출범 한 이후 겨울철 제설 작업과 내 집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 그리고 여름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재해우려 지역 순찰 등 지역과 연계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대월면 자율방재단은 양화천 일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 등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 호법면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및 편의점 등 호법면 관내 청소년 생활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유해표시 의무화, 청소년 출입금지 및 고용금지 위반 행위 점검 등 업소에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기 청소년을 사전에 발견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지난 25일,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가 행복한동행에 감자 5kg 150박스를 기부했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2020년 12월에 성금 500만 원, 2023년에 성금 300만 원, 2024년 3월에는 쌀 600kg를 기부하는 등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김경희 시장은 “손수 키운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덕에 이웃의 밥상이 풍성해진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총 6개 마을(백사면 산수유마을, 대월면 자채방아마을과 도니울마을, 모가면 서경들마을, 설성면 토리토리마을, 율면 부래미마을)로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극심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각 마을별로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기존 체험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체험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별 대표 체험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부래미마을에서는 오색쌀찐빵, 귤수확체험, 염색체험 등이 있고, 서경들마을에서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두부와 메주만들기 등의 장류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수유마을에서는 한옥스테이, 산수유테마체험, 생태숲체험 등으로 체험객을 유혹하고 있으며 자채방아마을에서는 보석비누나 석류콜라겐밤, 고구마묵 체험 등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도니울마을에서는 쌀피자와 쌀케이크, 우리쌀 비누공예 체험을 실시하며 노승산우무실마을에서는 먹거리체험 등을 하고 있다(하단 표 참고). 이천시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운영비 및 사무장활동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와 함께 각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5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장, 박재열 7군단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박창봉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그 가족들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제복의 영웅들 사진관)이 설치되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현태)의 협조를 받아 6.25전쟁 참상과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6월 16일 ‘제149회 이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때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천시민들이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해 작성한 감사메세지를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국가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박창봉 회장), 참석 내빈의 격려사, 6.25전쟁 관련 영상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관·군(官·軍) 협력사업이 하천 유수 흐름과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금년에도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청미천(율면 월포리 일원)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미천 월포리 구간은 지난 수십년 동안 쌓인 퇴적토로 인해 우기철마다 재해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이천시가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의 필요성을 군(軍)에 요청하고, 군(軍)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두번째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군(軍)에서는 제7공병여단 소속 24여명의 장병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대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장병쉼터 조성 등 원활한 작업여건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6월 말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우기철마다 주변 농경지 침수를 우려하던 지역주민들의 고민이 한층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하천기능 유지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조를 보여준 군(軍)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軍)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경력 보유 여성 창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여성 창업지원 플랫폼 ‘꿈마루’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꿈마루’는 △개방형 공유 오피스 △창업 상담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창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여성 창업자들의 꿈과 열정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시는 2025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치 장소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근접해 있는 금곡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실시한 주민과의 간담회와 ‘여성창업스쿨’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경기도에 해당 사업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경기도는 오는 9월 ‘꿈마루’ 신규 설치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일과 가사의 병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열정 있는 경력 보유 여성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청렴방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몽골문화촌 재정비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문화정책자문관, 수동면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건축 및 전시 부문 기본설계안 보고 △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몽골 여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1단계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2단계 게르형 글램핑카페·미디어아트 영상관·디지털체험관 조성 △3단계 힐링워킹센터 조성 등 단계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설계 용역 단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며, “몽골문화촌 재정비를 시작으로 물맑음수목원 등 수동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2000년 문을 열었으나, 시설 노후화 등의 사유로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