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 정원지원센터에서 ‘2024년 남양주권역 정원드림프로젝트’발대식을 진행했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전공자들이 지자체의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며,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권역 참가팀은 ‘우다다(가천대)’, ‘오순도순(서울대, 경희대)’, ‘오감자들(삼육대)’, ‘오작교(서울여대, 홍익대)’, ‘꽃잎점(서울여대, 서울시립대)’ 5개 팀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봄초 맞은편 광장 △별내동 공공공지 △별내역 공공공지 △미금중 앞 공공공지 △다산동 완충녹지에 약 300㎡ 규모의 정원 5개가 조성된다. 특히 다산동은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예정지역으로 행사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정원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팀은 정원작가와 멘토링 활동 및 디자인 워크샵을 통해 정원 설계안을 보완한 후, 오는 7월 ~ 8월 본격적으로 정원조성 및 관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일직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저녁 일직파출소(소장 이세호)와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경찰관 2명과 함께 광명역파크자이부터 KTX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를 지나며 야간순찰을 진행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선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은 “내가 사는 곳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직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주 월요일 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독거노인·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일상이 나들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나들이하며 목욕을 함께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동별 맞춤형 특성화 사업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고시원 공용 샤워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협소한 공간에서 씻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넓은 목욕탕에서 오랜만에 마음껏 씻은 것 같다”며 “목욕탕을 오가는 길에 함께한 선생님의 재미난 말솜씨 덕분에 웃으며 맛있는 간식도 먹으니 즐겁게 나들이 다녀온 기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어르신의 말끔해진 얼굴에 가득 핀 웃음꽃을 보니 봉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이웃을 살피고 웃음이 넘치는 광명4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이 나들이’ 사업은 권역별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사업인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의 1동 1복지관 민관협력에 기반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n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신협과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이 9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지역아동센터는 광명신협과 함께 총 6차례에 걸쳐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이날 발대식에서 멘토링의 첫걸음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광명신협 소개, 멘토·멘티 자기소개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용돈 관리, 보이스피싱 교육, 등의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현명한 금융 습관을 가르치고 멘토·멘티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체험관 방문, 전통시장 체험하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마지막은 단체 운동회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배진열 광명신협 이사장님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 내 아동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는 지26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경 합동 ‘2024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철산상업지구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레드카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불법촬영 안전 지역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과 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상시형 탐지기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이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펼쳐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는 27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와 시 가로정비과, 철산2동 상가 번영회에서 참여해 광명북중학교 정문 앞에서 ‘태풍 대비 재해방지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노후 간판과 붕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무연고 간판 등을 점검하며 전기 설비 등도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위험 간판은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에 취약한 돌출간판 등은 건물주 또는 입점 상점가 업주와 협의하여 현장에서 6개를 철거했으며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광고물은 이달 말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신속히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앞으로도 광명시와 힘을 합쳐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는 옥외광고협회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한 태풍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향교 및 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27일 열린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상위법인 성균관·향교·서원법이 제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경기도의 향교 및 서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유·무형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제정 내용으로는 ▲향교 및 서원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연차별 사업 추진방향, 사업별 세부계획, 관리·보존·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의 수립 ▲향교 및 서원 활성화 및 계승·발전사업, 문화체험·관광, 문화강좌 및 행사 사업, 전통의례 및 충효·예절 관련 사업 등 추진 지원 ▲향교 및 서원전통문화발전협의체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진영 의원은 “향교와 서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교육기관으로서 선조의 학문 및 도덕의 근간을 이루었으며 지역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라고 강조하며 “본 조례안 통과로 앞으로 경기도 향교 및 서원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전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미려 마음 온 성장교실을 운영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미려 마음 온 성장교실은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 주체로서의 고민을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닫힌 마음을 열고 온 마음을 담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26일, 27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종합 심리 검사, ▲ 공유학교 연계 프로그램, ▲ 학부모-학생 관계 맺기 프로그램, ▲ 학부모 연극상담, ▲ 학생 음악 테라피, ▲ 지역 연계 자전거 숲 테라피, ▲ 소담소담 맛있는 가족 나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관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질문하고 성찰하며 관계를 맺어 나간다면 온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의 유일한 큰산인 고봉산 기슭에 황톳길과 흙길이 어울어진 건강숲길 조성공사가 착공됐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고양8, 국민의힘)은 지난해 1차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일원 고봉산누리길 입구 안곡습지공원 주변에 황톳길을 포함한 공원화 조성사업이 완공된 데 이어 최근 2차로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으로 인접한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을 잇는 건강숲길 조성공사가 착공돼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차 공사는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 내 초화원과 둘레길 약 2km를 건강숲길로 조성하고 ▲세족장과 신발장 3곳 설치 ▲생태통로 정비와 목재난간 및 침목계단 교체 ▲상록교목과 낙엽교목 식재 ▲경화마사토포장과 흙길 조성 ▲휴게의자와 휴게공간 마련 ▲정자내 벤치 설치 ▲산책로 경관조명 등의 내용이다. 이택수 의원은 담당 공무원 등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서 “춘향전의 모태이자 고양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고봉산 입구에 황톳길 맨발걷기 공원이 만들어져 주민들이 즐겁게 찾고 있다”며 “이번에 2차 사업으로 주변 공원 둘레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행정ㆍ재정 지원 체계 정립 방안을 모색하여 정부에 제안할 것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영유아교육ㆍ보육통합)은 김영삼 前 대통령의 ‘5.31 교육개혁’에서 처음 거론된 이후로 역대 정부에서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영주 의원은 “정부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쟁점만 부각시켰을 뿐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며 어린이집ㆍ유치원의 행정ㆍ재정 지원 체계의 차이와 지자체별 지원 편차, 영유아 보육ㆍ교육 사무 담당 관리 부처 이원화를 그 이유로 꼽았다. 그동안 '정부조직법'에 따라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ㆍ감독을 맡도록 하는 등 영유아보육ㆍ교육 사무를 담당하는 관리부처가 이원화돼 왔었다. 현 정부가 들어선 후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지난해 12월에 의결됐고, 우연의 일치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양시가 지난 24일 화성시 소재 리튬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관내 리튬 전지 취급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안양소방서와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은 27일 오후 3시경 만안구에 있는 한 리튬 이차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발굴 및 제거하고, 전기・가스 등의 관리 현황과 화재 발생 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동안구에 있는 리튬전지 회로 및 충전 모듈 업체 2곳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이날 점검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등록된 관내 6개 업체 중 실제로 리튬전지를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 보수하고, 보완 및 개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화재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교육도 강화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화성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관내 리튬전지 관련 업체에서는 결코 같은 일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지정 또는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앞으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용 의원은 임기 초부터 5분자유발언, 정책토론회 및 정담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제도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왔는데, 그동안의 공동주택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결실을 거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의 공동주택 비중은 88.57%로 전국 최다수준이며, 경기도민의 78%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최 의원은 “경기도민의 4명 중 3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니, 공동주택이 편안하면 우리 경기도민이 행복해지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통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