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수어교육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가 올해 ‘수어통역사 배치’와 ‘찾아가는 수어교육’등 2가지 사업에 착수하고 수어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17년 11월 수원 장안구에 수어 보급과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 수어 전문교육기관인 ‘경기도 수어교육원’을 국내 처음으로 설치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 교육원에서 수어를 배운 사람들은 모두 949명이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22개 통역․자격증․강사 양성반에 참여한 사람은 242명이었다. 이에 1년여 간의 수어교육원 운영을 시도한 경기도는 교육만으로는 수어 확산이 쉽지 않다고 보고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개회의나 중요 정책 발표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해 수어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신동진 한국농아인협회 경기지회장이 “농인들도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알 수 있도록 각 행사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한 것을 도가 정책으로 채택한 것이다. 현재까지는 지난 12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중계된 ‘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등 3개 행사에 수어통역사가 함께
▲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가 청년일자리와 안전사고 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해 행정안전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선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사업자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순 화성시부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 박법연 한국가스안전공사 교육홍보부장, 유병운 검사2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하고 화성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을, 공사는 채용, 교육, 인력관리, 점검 등을 협약일부터 사업종료일 까지 진행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LP가스안전지킴이’는 관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50명을 대상으로 LP가스 사용 가구 방문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사업종료 후 취업연계 지원을 받는다. 박덕순 부시장은 “강릉펜션사고와 같이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대형인재를 예방하
▲ 희망더하기 발굴단 발대식 및 정기회의 진행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가 지역 내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숨은 위기가구를 돕고자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화성시가 지난해 8월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으로 마련한 ‘희망더하기 발굴단’이 4개월간 위기상황에 놓인 5천435가구를 발굴·지원함에 따라 이달까지 읍·면·동별로 희망더하기발굴단 총 260명을 위촉하고 4월부터 상시 운영키로 했다.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읍면동별 10명 내외로 독거노인관리사,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가스 검침원, 가스배달원, 배달원, 병·의원, 약국, 편의점, 복지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자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직, 휴·폐업, 질병, 가족해체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견 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생계·의료비, 병원 진료, 물품 후원, 집수리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구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촘촘
▲ 경기도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홍보 이미지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주거기본법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거나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경기도 ‘2019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이 확정됐다. ▲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브리핑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김삼영기자)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6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총 4만 1천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1만 4천 가구에 주거비를 지급하는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최대 1억 원까지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지속 공급 ▲수요자 기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경기행복주택 사업 속도감 있는 추진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과 공동주택 품질검수 및 기술자문을 통한 부실공사 방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이 실장은 먼저 “경기도는 올해 2만9천호의 공공건설임대와 매입·전세임대 1만2천호 등 임대주택 총 4만1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수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가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을 개정하고 4월부로 적용에 들어간다. 이번개정은 화재피해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벌조항을 정비한 것이 골자다. 융자지침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거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기준을 나타낸 규정이다. 이번 지침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수해·설해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원금상환유예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추가했다. 작년 도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056건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재기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공익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금리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도 확대된다.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대상에 「소비자 생활협동조합법」 제2조에 따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
▲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가 중속기업과 업무용 건축물 등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저녹스 버너 교체비를 지원해 중속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기 위한 ‘2019년 저녹스 버너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합친 총 예산 157,542천원이며 업체당 최소 240만원에서 최대 1천5백20만원까지 20대 한정으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병원, 숙박업소, 세탁업, 목욕탕업, 교육시설, 공동주택 등 각종 업무·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 등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이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시청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에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되고 선정은 서류검토 후 개별통보로 이뤄진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연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관리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가정용 저
▲ 청년노동자지원사업 접수현황 분포도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지원대상자 공모에서 5000명 선발기준 총 5,053명이 지원해 신청한 도내 청년 대부분이 복지포인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4일 마감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5,000명 선발에 7,353명이 지원,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1차)’와 ‘일하는 청년마이스터 통장’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 ‘2019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공모는 총 1만명 모집에 1만2,106명이 지원, 경쟁률 1.21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의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수원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464명, 용인 459명 등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서 많은 청년들이 신청했다. 그 뒤를 안산 408명, 화성 278명, 부천 222명 등이 이었다. 도는 상대적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 비중이 적고,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 등이 많은 시군에서 신청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모를 마감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또한 수원 801명, 안산 752명, 화성
▲ k컬처밸리 조감도(좌측),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우측)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민선 7기 출범이후 그동안 좌초되거나 지지부진했던 경기지역 대형 개발사업 2개가 재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고양 K컬처밸리가 그 주인공으로 경기도의 강한 추진의지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사업 재개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먼저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최근 사업을 주관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재개의 신호탄을 쐈다. 2007년부터 추진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동쪽 약 418만㎡ 부지에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직접고용 1만 5천 명, 고용유발효과가 11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2007년 당시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우선협상자로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컨소시엄을 선정, 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부지공급 조건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2012년 1차 좌초됐다.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 공약 사업에 국제테마파크 조성이 반영되면서 재추진이 결정됐다. 그러나 우
▲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사진=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향후 5년간 4,123억 원을 투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서 실시한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산업특성과 삶의 질 등을 고려한 지표를 반영, 북·동부 6개 시·군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 대상 지역으로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은 경기도가 도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 일종의 ‘지역발전 마스터 플랜’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의거해 지난 2015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해오고 있다. 이번 선정된 6개 시군은 산업경제기반의 취약, 교통 등 기반시설의 빈약, 사회적 공공서비스시설 부족, 재정력 부족, 규제(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등)에 따른 지역개발 한계 등으로 지수 분석 결과 시·군 중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와 지속적 발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 예방관리 물품 4종 모습 (사진=오산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최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같은 해외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 증가로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 예방관리를 위해 해외 입·출국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과 예방정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시민의 안전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산시 여권발급신청자 중 문자발송 동의자에게 감염병 예방문자 발송 및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 4종(마스크, 손소독제, 모기진드기 기피제, 안내책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입·출국자를 대상으로 해외 감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감염병 유행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물 섭취 유의 등 건강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발열, 발진, 구토, 설사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 및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 진안동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 진안동은 지역자원과 협력해 영양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민간후원금 100%예산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진안동 영양취약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Food Stam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지역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영양취약계층에게는 식당 등과 협업해 매월 정기적인 영약식단으로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단기성 반찬배달이나 식당 음식후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음식지원체계 구축하고 정기적인 영양식단을 지원해 실질적인 영양보충과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이번 푸드스탬프 사업은 영양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것”이라며, “아무쪼록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관은 행복한 밥상(사회적 기업), 나
▲ 화성시 교통대책 TF팀 1차 회의를 진행 모습 (사진=화성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TF팀’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체감형 맞춤형 교통대책을 위해 정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TF팀은 회의에 앞서 각 읍면동별로 상습정체구간 33건을 접수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봉담읍 와우사거리, 동탄1동 솔빛마을사거리, 동탄3동 은행사거리 일원 등 9개소의 개선방안 논의하고 매월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로드체킹 등을 통해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회전 차로 확보 등 기하구조 개선과 신호체계 개선, 일방 통행제 도입 등이 제안됐으며, 로드체킹을 통해 개선사항을 확정하고 담당부서별로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 부시장은 “교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교통대책 TF팀을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안 사항부터 인구증가 및 택지개발 등으로 예측 가능한 교통문제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책 TF팀은 박덕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로교통 관련 8개과 16팀과 시민 대표 10명, 경기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