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세계경제포럼에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에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과 관련 “내란수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당연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누구도 내란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한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와 있다고 알린 김 지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WEF에서 전 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 있게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세계경제포럼에서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이제 ‘경제의 시간’ 할 일을 다 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19일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는 판단으로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리 경제 걱정? 그렇다면 가장 먼저 내란을 종식 시키고 동시에 ‘대한민국 비상 경영’을 해야 한다”라며 3대 조치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13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는 국민을 실망 시키고, 경제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둘로 쪼개져 싸우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는 경제성장률, 수출 증가율, 민간소비 증가율 모두 1%대인 ‘트리플 1%’로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정의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윤석열 쇼크’와 ‘트럼프 쇼크’ 두 가지 쇼크가 우리 경제를 덮쳤다”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 대한민국이 10년 안에 세계경제지도에서 사라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현 상황에 대한 방안으로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여·야·정 국정협의체에 제안했다. 먼저 설 명절 전 ‘슈퍼 민생 추경’ 추진을 촉구하며 “하루하루 피가 말리는 민생 현장,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경제는 시간이 갈수록 돈이 더 들 것이기에 이제는 30조가 아닌 50조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제안과 관련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 경제’에 최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라며 신속 과감한 슈퍼추경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정협의체와 추경, 여당이 먼저 제안해도 모자랄 판에 거부하다니, 기가 막힌다”라면서 “국힘,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 아닙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경제 재건의 마중물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추경’, 설 전에 재정의 온기가 퍼질 수 있는 ‘신속추경’,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 대응에 버금가는 ‘슈퍼추경’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내년 예산안서 4조 감액한 것을 감안할 때, 규모는 통상적인 추경 규모를 훨씬 넘어야 한다. 지금 이것저것 재고 따질 때가 아니다. 경제는 정치 시간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라고 피력하며 “지금 즉시 추경편성에 여·야·정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회와 정부 동반 참여 국정안정협의체’를 두고 권선동 대행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과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는 듯한 양상에서 이번 추경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판결로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상식적인 결과...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같은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별건 수사, 먼지털이 수사에 경종을 울렸다”라며 “패자는 무제한 괴롭히기, 승자는 무조건 봐주기도 그만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정치도 민생도 살아난다”라고 강조하며 짧은 소회를 마쳤다. 한편, 법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필요 증언 언급했다고 위증 요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위증의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며 1심 무죄를 선고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 순방 첫날 오스트리아 마틴 코허(Martin Kocher) 노동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히든챔피언’을 위시한 4개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히든챔피언’은 세계시장 점유율 1~3위인 강소(强小)기업을 뜻한다. 김 지사는 이날 히든챔피언 산업 강국인 오스트리아에 코허 장관과의 회담에서 “오스트리아 기업의 경기도 진출 시 모든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는 입장 전달과 함께 ▲전기자동차 부품 ▲제약-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뷰티산업 등 네 가지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네 가지 분야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 추가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양측 협의 채널을 만들기 희망한다”는 제안을 추가했다. 이에 코허 장관은 “네 가지 분야는 오스트리아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서로 중점 분야에 관한 관심이 같다”라면서 “오스트리아 기업(히든챔피언)은 한국으로, 한국기업은 오스트리아로 서로 투자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상호 협의 채널을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오스트리아와 경기도 간 비즈니스포럼을 만들자는 역제안도 내놓았다. 경기도에 따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이틀 앞둔 23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대회 출전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한 각오를 전했다. 백 처장은 이날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 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여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 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해서 강화했고,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하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회 목표 및 예상 성적에 대해서는 “경쟁 시도인 서울은 우수 선수 및 지도자르 대거 영입하는 등 많은 예산과 노력을 투입해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총 603명의 선수 참가로 경기도(588명)보다 참가선수가 많아 이 또한 부담되는 상황이다. 또한 개최지인 경남(가산점 20%,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14일 도청 1층 대강당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의 특별초청시사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국권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통합의 장이 되어야 할 광복절 기념식이 둘로 쪼개진 지금의 현실을 개탄한다”라며 “이 영화는 간토(關東)백년의 침묵을 깨우고 피탈되었던 나라를 되찾는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간토대학살과 관련 “차별과 편견이,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거짓 정보와 맞물리면, 어떻게 광기(狂氣)어린 폭력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제노사이드로 번져갈 수 있는지 보여준 대참사였다”면서 “한 세기를 넘은 일본정부의 부정 속에, 백년이 넘도록 침묵해 온 진실을 깨우고 밝히려는 몸부림”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현 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였다. 대변인은 “그야말로 일편단심(日片丹心)인 현 정부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육사 흉상 철거 논란, 강제징용 3자 변제안과 굴욕적인 사도광산 외교 참사는 있었으나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없었다. 오로지 침묵뿐이다”라고 토로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진 김경수 전 지상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면서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할 복권인데 대통령이 늦게나마 당 내외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정한 점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이제라도 내 편 네 편의 편 가르기와 결별하고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에 헌신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둘러싼 여의동의 정치 셈법들도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1천 219명에 대한 사면·감형·복권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경수 전 지사는 이번 복권을 통해 그동안 걸려 있던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다음 지방선거는 물론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5일 경남 평산마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까지 흉금을 터 놓고 대화를 나눴다"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더 큰 민주당으로의 혁신과 통합의 길, 대한민국의 역주행을 막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전환의 길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그 길에 필요한 제 역할을 책임 있게 해나가겠다"는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3년 11월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에서 펼쳐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경기도선수단 최종 경기 결과 총득점 232,976점, 총 412개(금147, 은124, 동141)에 메달을 획득해 2위인 서울을 27,088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역도, 보치아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이 괄목할만한 성과에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수도 경기도’라는 기조에 맞춰 37개 시·군가맹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모든 임직원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에 따른 총감독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 총감독은 이번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의 원동력으로 “역도, 수영 등 주요 종목 집중 지원, 학생 등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파견비(숙식비) 증액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위기에 순간도 있었다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 서울편입’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 발언에 “황당하기 짝이 없다”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중 관계 발전·교류 강화 논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면서 이념으로 국민을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경제정책’이지만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라며 “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한 채 총선을 앞두고 급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포시에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확정과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 추진이니 정략에 쏟을 힘이 있다면 5호선 연장에 쏟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지난 10월 30일 수도권 교통대책 간담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생활권에 있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겠다”라는 당 내부 검토 결과를 밝힌 바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대통령에게 요청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설치 필요성과 경기 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북부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김 지사는 “360만이 넘는 경기북부가 도(道)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3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부의 인적자원, 잘 보존된 생태자원을 활용하면 경기북부 GRDP 1.11%P, 대한민국 GDP 0.31%P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동안 기득권 때문에 정치적 구호에 그쳤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이번에는 꼭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