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크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을 다녀온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째 해외 출장, 경기도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귀국 소외를 밝혔다. 먼저 인도로 태국으로 함게 뛰어준 경기도 대표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지난 미국, 일본 출장에서 ‘경기도 안으로(Inbound)’ 투자를 유치했다면, 이번 출장은 ‘경기도 밖으로(Outbound)’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출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서는 국내 전시산업 최초로 해외로 진출한 ‘IICC’ 현장을 둘러봤고. 태국에서는 ‘지-페어(G-fair)’ 행사로 어제 하루만 1,09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됐습니다. 힘든 일정이었지만 이런 성과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경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한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장관, 상공부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방콕 시장, 관광체육부 장관,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UNEP(유엔 환경 계획) 아태사무소장 및 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자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노동절을 축하하는 마음 뒤편 답답함이 가득하다”는 심경을 전하며, “민생과 경제는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외교는 포장만 있을 뿐 원칙도 없고, 북한과는 날로 긴장을 더 하고 있다. 기후변화 같은 미래위기 대비는 오히려 후진 중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복합 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은 ‘과소고용’과 과잉근로‘로 고통받고 있다. 일자리 대책은 보이지 않고, 한미정상회담은 ’국빈‘ 대접만 눈에 띌 뿐, IRA·반도체지원법 등 경제 현안에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다. 각 부문에서 ’통합‘은 온데간데없고 ’갈등‘만 커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다른 행보와 약속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4.8. 경기도 노·사·정이 공동으로 채택한 선언문을 펼쳤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정 관계를 정착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 ‘갈등’이 아닌 ‘통합’의 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내 100조 원 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가 생각하는 여러 정책 중 ‘시대공감’적 측면에서 봐도 청년기회보장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의 청년정책과 그밖에 추진계획들에 대해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오후 2시 광교 신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 기자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소통행정에 일환인 토론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수사 성과를 냈다는 소개와 함께 “이런 경기도 행정변화의 시작이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 말을 시작으로 간담회를 이어나갔다. 이날 청년정책을 시급 현안으로 꼽은 김 지사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3가지 방향을 제시하면서 빠른 실행을 약속했다. 먼저 대한민국 고용 관련 변화의 시급성을 지적한 김 지사는 “현재 청년들은 ‘과소고용’, ‘과잉근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리 경기도 청년들에게 ‘기회사다리금융, 대출정책, 면접수당 확대 등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사다리‘와 ’갭이어‘등을 통해 외국 대학과 국내외 기업에서의 연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며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두 분께서 만들고자 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김동연 도지사가 14일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방문 일정을 마친 후 남긴 여운이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故박종철 열사의 36주기인 오늘 두 분 대통령님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밝히며 두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은 “상식과 원칙이 특권과 반칙을 이기는 세상. 승자독식, 기득권, 지역주의가 없는 세상. 누구에게나 도전하고 성취할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입니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故 노무현 대통령님 덕분에 '비전 2030’을 집필하며 25년 뒤의 대한민국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고,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경제부총리였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그 꿈을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회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날 또 다른 메시지를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유쾌한 반란’을 독려하기도 했다.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열린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를 언급하며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꿉니다”라고 밝힌 김 지사는 “경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도 본예산 통과와 관련 “오랜 노력 끝에 출범한 ‘여야정협의체’도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 예산안이 도의회 통과 소식을 전하며, 경기도 여•야 협치의 모범이었음을 전했다. 이어 “금요일 자정을 넘겨 열네 시간 넘는 추가 협의를 지속한 결과로 조직개편안 통과에 이은 양당이 서로 인내심을 갖고 대화하면서 양보하고 타협한 성과”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삶을 위한 민생기회ˑ안전 예산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주신 염종현 의장님, 양당 지도부 그리고 도의원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라며 “경기도는 새로운 조직 체계와 오늘 통과된 예산으로 ‘기회수도 경기’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한편으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걱정이다. 법인세 최고세율 문제는 충분히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더라도, 우선 여ˑ야가 민생과 경제를 위해 예산안 처리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 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