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적인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여주시)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가구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원하며 개최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되며 연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인정종합건설(대표 윤진형) 사옥 앞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 현장은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원들의 바쁜 움직임과 구수한 입담들이 섞여 그 추위한 무색하기만 하다. 기자가 찾은 26일 행사 현장에 모습은 전날 소금에 절여놓은 알타리를 수차례에 걸쳐 물에 씻는 작업과 김장에 함께 버무릴 알타리 무청을 써는 작업, 명인들 저리 가라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김장 속 장을 조합하는 작업이 한 무리씩 조성된 회원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에선 회원들이 먹을 군고구마와 고기를 익히는 팀도 보인다.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의 조합도 이채롭다. 십수 년간을 함께한 봉사자들은 지역 정치인, 기업인과 교육인, 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일반인 등 각계각층에 직업군을 가진 이들이 섞여 있지만 현장에선 말 그대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확한 출처 및 품종에 대한 성적서 유무도 확인되지 않고 일본품종으로 알려진 ‘가남1호(가칭)’를 재배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농가민들이 결국 법정 소송을 불사한다는 소식이다. 17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경기지부에서 열린 NH농협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주시에 한 농민은 “여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권장한 ‘가남1호’를 재배해 소출량이 50% 감소해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라며 현재 피해 농가들과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여주시 농민은 “현재 ‘가남1호’ 피해 170여 농가 중 100여 농가는 조공법인이 제시한 200평당 1가마(9만 원)에 피해보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일부 농가는 조공법인 측이 제시한 말도 안 되는 피해보상과 함께 ‘더 이상 이번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라는 각서를 쓸 것을 종용하고 ‘2023년 계약재배는 전량 수매는 하겠으나 이번과 같은 피해에 따른 보상은 없을 것’이라는 등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에 소송을 제기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피해에 따른 호소를 여주시 농협중앙회 및 여주시 시장님과 면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