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관내 노숙인과 아동들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해서 전달하는 수원지역 RCY 아동들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1년 창단한 수원지역 RCY는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경기도 내 20번째 지역 RCY이다.
23일 대한적집자 경기도지사 2층 빵나눔터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원지역 RCY 최상오 단장과 지도자 3명, 학부형대표, 회원 학생 2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의회 문병근 건교위 부위원장(수원.국힘)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이들과 함께 빵을 만들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수원지역 RCY가 연간 6~8회를 진행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수원 곡정초등학교 학부모 9분이 후원금을 전달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에서 참여한 아이들 모두 숙련된 손길로 맛깔스런 빵들을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선한 재료와 아이들의 사랑이 듬뿍 담겨 만들어진 빵들은 곡선지구대, 매탄지구대, 남부소방서, 수원역노숙인쉼터, 지역 아동센터 등 다양한 곳에 아이들이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