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12일 개최된 제11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수원남부소방서 소속 이지연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 및 우수 강사 발굴을 목표로 개최됐다. 경연 주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재난 분야 내 자유주제이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10개 소방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2명 중, 이지연 소방장은 ‘쿠로미와 함께 하는 지진안전모험’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지연 소방장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강의인 만큼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쿠로미 캐릭터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이지연 소방장의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발굴하여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