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댓글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금액 1천만원을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와 기숙사비 등으로 지원한다. GH는 성년의 날인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자립준비청년 응원 댓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GH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을 남기면, GH가 댓글 1개당 1,824원을(자립준비청년 법정 나이인 18~24세를 의미함.)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는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어려움, GH 임대주택을 통해 자립에 도움을 받은 수기 등을 소개하고, GH 김세용 사장은 직접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그 결과 총 4,789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으며, 이사를 앞둔 청년들의 이사비용, 부동산 중개 수수료 등의 주거비 지원, 대학 기숙사 입소를 앞둔 청년들의 기숙사비 지원 등으로 쓰이게 됐다. GH 김세용 사장은 “자립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계층을 향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공기업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허가도 안 받고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야영장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내 야영장 45곳을 단속한 결과 관광진흥법 등을 위반한 13곳(1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 4건 ▲미신고 기타 유원시설 운영 7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행위 2건 ▲무허가 산지전용 1건 ▲미신고 휴게음식점 운영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양주시 소재 ‘A’ 야영장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약 18만㎡ 부지에 157개의 사이트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야영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B’ 야영장 역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면서 인근 부지에 18개의 야영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등록하지 않은 채 야영장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C’ 야영장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야영객을 모객하기 위해 야영장 부지 내 유기시설인 붕붕뜀틀을 설치하고도 관할청에 기타 유원시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소재 ‘D’ 야영장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 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 2곳에 총 3만 9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며,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해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 규모다. 주변 고덕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입지해 청년층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로 국토부는 여의도 1.56배 규모의 신규 택지에 3만 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문화·의료 등 도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압축·고밀 개발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뉴: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개소 ▲주택 9개소 ▲아파트 1개소 ▲가설건축물 1개소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숙박예약사이트에서 1명의 영업주가 2개의 호스트 계정으로 고양시 ‘A’ 업소 오피스텔 3객실, 파주시 ‘B’ 업소 오피스텔 1객실을 빌려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9개월간 3천600만 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부천시 ‘C’ 업소는 오피스텔 7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2억 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덜미가 잡혔다. 안양시 ‘D’ 업소는 주택 등 7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2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관할 관청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해 부당 수익을 얻은 업체들로,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정용환 사무국장 주재로 경기도청과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장,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 대책, 여성 대상 범죄의 예방 활동, 교통사고 안전교육 강화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도내 학교 주변 통학로 중 안전 설비가 미비한 곳을 중점 발굴하여 취약 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협력 단체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마약을 악용한 데이트폭력, 여성 불법 촬영 등 여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기관 간 협조를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도 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 치안 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정용환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아직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PC방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약품 도매상은 관리 약사를 두고 의약품의 입출고, 유효기간 등 품질관리의 도매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긴 의약품 도매상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55개소를 단속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7곳(9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 4건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식품 혼합 보관 2건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2건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시흥시 소재 A 의약품 도매상은 형식적으로 약사를 의약품 도매업무관리자(약사)로 신고한 뒤, 관리해야 할 약사가 상시 출근하지 않은 채 의약품 출고 영업을 하여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로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B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 내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혼합 보관했고, 시흥시 소재 C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 운반 차량 식별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의약품을 운송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D 의약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 기상청이 2023년 봄철(3~5월) 기후 분석 결과 수도권 평균기온은 13.3℃로(평년 대비 +1.8℃)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철 전반적으로 이동성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따뜻한 서풍과 남풍이 자주 불어 기온을 상승시킨 것이 원인이다. 월별 기후 특성으로, 역대 가장 높았던 3월 기온이 8.6℃로(평년대비 +3.1℃) 봄철 고온에 가장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 3월 유라시아 대륙의 따뜻한 공기가 서풍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맑은 날 햇볕이 내리쬐면서 3월 일 최고기온 극값 1위를 기록한 지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4월은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폭염의 간접 영향을 받기도 했다. 4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이상적으로 발생한 고온역이 중국 남부지방까지 확장하여, 찬 대륙고기압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우리나라는 높은 기온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끝으로 5월 중순에는 우리나라 동~남동쪽에 이동성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따뜻한 남서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강한 햇볕이 더해져 고온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봄철 수도권 강수량은 231.8 m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량 미달·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무등록공급업자와 과세자료 없이 현금 거래하는 등 시가 103억 원 규모로 석유제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업자 일당 2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에게 피해를 본 소비자만 약 12만 명으로 추정된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제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 수사를 통해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7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11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불법 유통한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650만 리터로 200리터 드럼통 3만 2천500개 분량이다. 시가 103억 원 상당이며 적발된 주유소의 POS(주유소 판매관리시스템)의 판매자 수치를 추정하면 소비자 피해가 약 12만 명에 달한다. 적발된 업자들을 보면 A씨 등 4명은 일반대리점 석유판매업자와 배달 기사로, 이동판매 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해 경유 등을 정량보다 10%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 적발돼 수사 중인데도 올해 4월 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청년들의 지역 치안활동 참여를 위해 경기북부 소재 대학인 경민대학교, 대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홍지연 경민대 총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 대학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과 학생들의 현장 치안 활동 지원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북부 소재 대학과 교류 협력을 통한 청년들의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자치경찰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북부 자치경찰제 안착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안전한 경기북부를 위한 학생들의 현장 치안 활동 지원 ▲자치경찰 관련 학생들의 학술 활동 참여 지원 등이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범죄예방 순찰, 캠페인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우수 학생에게 위원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 안전과 밀접한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참여가 필요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역 치안 활동 참여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용인서부서에서 자치경찰사무 예산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용인·안성권 ‘찾아가는 권역별 예산 집행 간담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위원회 사무국을 비롯해 용인동부·서부서, 안성서, 이천서, 여주서 등 5개 경찰서의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기능별 사업 및 예산 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비로 편성되던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올해부터 전액 도비로 전환됨에 따라 예산 집행 교육과 경찰서별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기도 본예산 편성 절차 안내 ▲2023년 상·하반기 자치경찰사무 예산 신속 집행 및 소비 투자 집행 설명 ▲집행 부진 사업 대책 방안 ▲경찰서별 애로사항 및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경찰관은 “자치경찰사무 예산체계를 이해하고 담당자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일선에서의 애로사항과 경찰서별 집행현황을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적극적으로 조기 예산 집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지난 30일 수원·화성권 7개서를 시작으로 6월 5일 성남·광주권 6개서, 6월 7일 용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목이 임야인 산지를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자연생태계 및 산지 경관을 훼손한 면적은 총 1만 1천50㎡로 축구장 면적의 약 1.5배에 이른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4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7건 ▲주차장 불법 조성 3건 ▲묘지 불법 조성 3건▲농경지 불법 조성 1건 ▲기타 임야 훼손 6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717㎡에 배수로 정비를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2천928㎡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하고 석축을 쌓는 등 산지를 전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평택시 소재 C씨는 임야 1천㎡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훼손해 사업장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D씨는 평택시 소재 임야 750㎡를 카페 주차장으로 조성, E씨는 양주시 소재 임야 96㎡에 농기계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