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근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축산 관련 시설 출입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기간은 11월 28일부터 조류독감 종식 시점까지이며, 단속대상은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를 중심으로 추후 확산 상황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일시 이동중지 명령 위반 행위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GPS(위성항법장치) 미장착(미운용) 행위 ▲거점소독시설 미방문 행위 등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등에 출입하는 차량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한 후 운행해야 한다. 또한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축산차량이 가금농장이나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금농장 등에 미등록 차량이 출입하거나 차량에 GPS를 장착·운용하지 않으면 조류독감 역학조사 등 초기대응이 매우 어려워진다”며 “조류독감 확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경기도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들을 자치경찰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과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22일 삼일공고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자치경찰 청소년 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1·2학년 학생 48명을 ‘경기도 자치경찰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정책자료 공유 ▲자치경찰사무 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 관련 캠페인 활동 등을 하고 삼일공고는 ▲청소년 관련 치안정책 제언 ▲자치경찰제 활동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과 청소년 지원단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경기도 자치경찰제의 활성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덕섭 위원장은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경찰사무행정과가 신설된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전국 최대 치안수요를 담당하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자치경찰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민(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치안시책을 개발·추진하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의정부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시정지 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발광 다이오드(LED)형 표지판 32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더 안전한 어린이 통학길’ 조성을 목표로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신호 건널목에 차량 운전자들에게 일시 정지를 알리는 ‘발광 다이오드(LED)형 표지판’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신호 건널목에서 보행자 횡단 여부 상관없이 일시 정지하도록 규정한 만큼, 시인성 높은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의 일시 정지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 1억 원 전액을 국비(특별교부세)로 확보한 바 있다. 이어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 효과성 등을 조사·검토한 후 의정부시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시·의정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역할을 분담해 합동 현장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북부 자치경찰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권역별 순회 간담회가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의정부시 오크힐 하우스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과 소속 자치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경기북부 자치경찰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경기북부 자치경찰 실무자들과 자치경찰 서비스 수요자인 주민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0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개월간 진행됐다. 10월 17일 연천·동두천 권역, 10월 24는 남양주·구리 권역, 10월 31일 고양·파주 권역, 11월 8일 가평·포천 권역, 11월 10일 양주·의정부 권역, 11월 17일 경기북부경찰청 순으로 총 6회에 걸쳐 열렸다. 여섯 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 체계 구축’ 등 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역점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표들은 자치경찰제도 인식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와 더불어, 어린이 등하굣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공원으로 지정돼 개발할 수 없는 산인데도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훼손한 산지 면적은 2만 721㎡로 축구장 면적의 약 3배에 이른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360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자연공원법 위반행위 53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3건 ▲주차장 불법 조성 17건 ▲농경지 불법 조성 5건 ▲기타 임야 훼손 7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52건과 자연공원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 시설물 설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광주시 소재 임야 783㎡에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해 밭농사를 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양주시 소재 임야 1천393㎡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하고 아스콘 포장까지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의왕시 소재 일반음식점 자영업자 C씨는 임야 1천435㎡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주차장 부지를 조성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D씨는 하남시 소재 임야 663㎡를 교회 주차장으로 조성, E씨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청소년 대상 불법 대부 행위인 일명 ‘대리입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 피해상담소 운영은 사전 협의된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학생들과 자유 대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접 피해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담은 ‘대리입금’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굿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2020년부터 불법사금융 이용 노출에 대한 부담감, 보복의 두려움, 생업 등의 이유로 수사기관 방문을 기피 하는 피해자를 찾아 수사 단서 취득, 상담을 통한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40곳(2020년 16곳, 2021년 8곳, 2022년 상반기 16곳), 대학교 5곳(2021년), 산업단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입 양곡 취급업체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수입 양곡(쌀, 콩)을 공매받은 업체와 공매받은 업체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음식점 등 총 360개소다. 주요 단속 행위는 ▲수입 양곡을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 ▲제조용 용도로 공매받은 수입 양곡을 지정한 제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처분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입 양곡을 사용하는 업체가 수입 양곡이 지정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기상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전후 맑은 날씨와 함께 평년수준(서울 최저기온 평년값 2~3℃)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15일 기상청은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시험장 이동지원을 위한 상세한 기상 전망(11월 15~18일)을 발표했다. 수능 기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본 기상청은 15일 내린 비로 인해 16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영하의 기온이 나타나는 일부 내륙산지에는 내린 비나 안개가 도로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으니 수험생 이동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16일은 맑은 날씨로 인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크고, 안정한 대기 구조에서 낮 동안도 먼지 안개(연무)가 낄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 및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예비소집일과 수능일 모두 주요 도시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놓이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1월 미세먼지 집중 관리 시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240개소,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다량 배출하는 도금 및 도장업 등 대기 배출시설 120개소 등 총 360개소다. 주요 단속내용은 ▲세륜시설 미가동, 방진벽 및 방진 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방지시설 미가동 및 훼손 방치, 공기 희석 배출 등 대기 배출시설의 부적정 운영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공사장에서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 및 살수시설을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무허가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방지시설을 거치지 아니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 시기 이전으로 경제활동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 송산동 슬러지 사업소에서 작업자 두명이 매몰돼 구조활동 참여자 등 부상자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는 8일 오후 3시 42분 작업 중 분진에 매몰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7분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 구조된 작업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시켰다. 구조된 작업자 1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으며, 1명은 의식유(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으로 동탄한림대로 이송 됐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세명은 경상증세를 보여 각각 수원 성빈센트와 화홍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날 구조에 동원된 인원은 47명(소방 43, 경찰 4)으로 17대 장비가 투입됐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폐수배출 허가기준의 177배를 초과하는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배출 사업장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수원·화성·안양·군포·의왕·부천·김포·성남·하남 총 9개 시의 지식산업센터 내 폐수 배출 사업장 120개소를 중점 단속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14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배출 3개소,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1개소,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10개소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부천시에서 잉크 제품을 제조하는 ‘A’ 업체는 원료를 배합하거나 보관한 통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월 50㎥ 가량의 폐수가 발생 하지만 관할 관청에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다. 성남시에서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B’ 업체는 반도체 부품을 절삭하는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는데도 관할 관청의 폐수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았고, 반도체 부품을 절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공공수역 으로 유출했다. ‘B’ 업체에서 발생한 폐수의 오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로 먹이를 주는 개 농장 5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 7월부터 양돈농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개 농장으로 음식점, 군부대, 학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몰리는 만큼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행위 ▲무허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행위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동물 학대 행위 금지 위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을 업으로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농장에서 신고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동물의 먹이로 사용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신고하지 아니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한 경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