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9월의 마지막 주말, 서해의 바다·숲·갯벌 등 천혜의 푸른 자연을 담은 대부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축제의 테마는 안산시 특산품인 ‘대부 포도’다.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5,000평 규모의 행사장을 공연·체험과 직거래 장터의 장소 이원화로 포도 재배 농가의 참여와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부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털사이트에서 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내 직업소개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업소개 사업은 ‘직업안정법’에 따라 모든 근로자가 각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직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각 산업에 필요한 노동력이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직업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직업소개사업자에 대한 교육 훈련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번에는 상록구에서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관내 직업소개소 종사자 170여 명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세무 실무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 실무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상록·단원 경찰서에서 사업소 차량 운행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법규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직업소개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nb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외교부는 2024년 9월 20~22일, 국무조정실 주최 '청년정책 박람회'에서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소통을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외교부가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해외 일자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정세와 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외교부 부스는 글로벌 시민의식 고취와 외교 분야 직업 탐색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외교부의 주요 역할을 알리고, 국제 사회에서의 외교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번 외교부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현직 외교관과의 1:1 커리어 상담 코너'로, 총 91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50명이 선발되었다. 청년들은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춰 외교관들과 1:1로 매칭되어, 진로 고민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상담에 참여한 외교관들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청년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선인장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선인장페스티벌은 문화존, 산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되며 ‘내 곁의 친구 반려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농기원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다양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을 문화존에 전시하고 선인장 다육식물을 활용해 야외정원과 쉼터를 꾸몄다. 산업존에는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개발 기술과 벽면녹화 패널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판매 부스를 통해 다양한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힐링존에서는 농가 및 일반 참가자의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경진대회 작품전과 함께 선인장 다육식물을 주제로 한 AI작품전, 그림 및 일러스트 등 흥미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농업인을 위한 행사로는 ▲농약 안전 사용 및 바른 이해 ▲선인장 다육식물 병해충 방제 ▲유통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내용의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을 위해 27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변화와 시민의 역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가치 소비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와 가치소비(소일 작가) ▲군포시 환경운동의 역사와 미래(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이금순 대표) ▲가정에서 이뤄지는 기후 위기 실천 노력(경기in아이쿱생협 군포쿱 노종숙 대표) ▲군포시 기후변화 대응 노력(군포시 환경과 소재용 팀장) 등이 있으며 참석자들 간 기후 대응 방안 관련 의견 교류를 위해 자유토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포스터 내 QR 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국장은 “도민들의 많은 참여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유지를 활용한 현물출자사업들이 지방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사업기간이 줄고 안정성이 확보되는 등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2024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이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물출자사업이란 현물(토지)만 출자(상응하는 주식 취득)하고 예산은 편성하지 않는 사업 방식이다. 경기도는 활용도가 낮은 도유지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에 출자하면서 자체 재정 부담 없이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물출자사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예를 들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6일 추진 계획을 발표한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가 있다.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등이 입주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약 14만㎡ 부지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현물로 출자하고, 사업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액 조달한다. 도는 북수원테크노밸리에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IT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산업 일자리와 주거, 여가, 360도 돌봄까지 이뤄지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앞서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가금농장 67개소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북부 거점세척·소독시설 15개소의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가금농장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서는 농장 방역시설 운영·관리 등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해 농장 11개소에 방역관리를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금농장의 자율방역 이행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거점세척·소독시설 점검에서는 근무 요령, 적정 소독제, 유효 희석배수, 분사상태 등을 점검해 시설 3개소에 개보수 조치하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하여 소독시설 진출입로의 구분 등 소독 방법을 교육하여 축산차량이 농가에 진입하기 전에 적절하게 소독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방역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개선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도가 운영하는 2개소의 민자도로 통행료를 10월 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물왕TG, 고잔TG 기준으로 1~5종 차종별 300~600원씩 통행료가 인상되며, 연성TG도 일부 인상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의왕TG 기준으로 1~5종 모두 100원씩 통행료가 인상된다. 6종(경차) 차량은 기존과 같이 1종 통행료의 반값으로 징수된다. 제3경인은 2019년, 서수원~의왕은 2018년 각각 마지막으로 통행료가 인상되어 5~6년 만의 통행료 인상이 결정됐다. 일산대교는 현재 소송 진행 중이므로 소송 종결 시까지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하고, 소송 결과에 따라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제3경인은 ’22년부터, 서수원~의왕은 ’23년부터 통행료를 동결해왔다. 그러나 통행료 동결이 지속될 경우 ▲통행료 미인상분에 대한 사업시행자의 운영기간 중 발생손실을 수익자(도로 이용객) 부담이 아닌 도비로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에는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가 동탄7동 송방천5교 다리밑(산척동 724-4 인근)에서 열린다. 2022년 처음 개최한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는 화성시 예술단의 콘서트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화 ‘라라랜드’, ‘이웃집 토토로’, ‘후크’ OST 등 유명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더해 장르를 뛰어넘어 이야기가 음악을 만났을 때 더해지는 감동을 폭넓게 전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영화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상영한다. 다음달 5일에는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 ‘스타워즈’와 ‘엑소더스’ OST 등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이에 더해 영화평론가 윤필립이 진행을 맡아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영화와 음악의 관계를 풍성하게 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4년 10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하루 종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는 기초천문학 강의와 시설견학은 물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하은호 시장은 지난 9월 20일 광명시가 주관한 안양천 지방하천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4개시 각 자치단체장인 군포시장, 광명시장, 안양시장, 의왕시장과 하천 및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고 조성계획 발표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를 갖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해당사업은 총연장 28.8㎞, 면적 약 397,520㎡로 4개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중심으로 각 도시별 특성과 사정에 맞게 조성될 계획으로, 군포시 구간에는 접근성이 우수한 공간은 시민쉼터로 조성하여 어울리고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실정원’이라는 공간구상을 토대로 시민공원, 참여정원, 마실공원 및 벚꽃테마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에 군포시, 시민, 시민단체 및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며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한 현실성 있는 예산확보 방안이 선제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군포시와 인접 도시들을 하나로 연결되고 주민들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시는 오는 10월 1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한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2019년 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21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한 이 공간은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경기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4년 4월에 준공되었으며 청년공간의 명칭은 2024년 1월 공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으로 확정하였고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각 층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청년카페, 푸드코트, 공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