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시군 관계자 및 운송업체, 전기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와 ‘2층 전기버스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9일 개최된 간담회의 연장으로 당시 논의된 2층 전기버스 안전관리 방안 및 운영 애로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와 제조사가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에는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도입한 2층 전기버스가 115대 운행 중이지만 리튬배터리 화재 시 소화설비가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부품수급 지연, 정비소 부족 등 사후관리가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와 시군, 운송업체는 2층 전기버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현대자동차에 2층 전기버스의 보증수리 기간 현실화, 원활한 부품 수급, 정비소 확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대비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고 현대자동차는 위 사항에 대해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정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전기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정부, 제조사, 운송업체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2층 전기버스의 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10월 24~25일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 개최에 앞서 ‘AI 추억소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총 100명에게 사진 속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려 애완 로봇, 식물 생활가전,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매년 다른 주제로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5개국에서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Humanomics)’다. 휴머노믹스의 4대 축인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장인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지난 2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프리랜서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현직 변호사의 프리랜서 법률교육, 프리랜서 네트워킹 등 평소 프리랜서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독립한 신동진 아나운서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랜서의 삶과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해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법률교육 시간에는 현직 변호사가 프리랜서가 알아 두면 좋을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사례를 상담해 법률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리랜서 네트워킹 시간에는 프리랜서 각자를 표현할 수 있는 명함 만들기와 자기소개, 자유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평소 정보 습득과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프리랜서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프리랜서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 오산시 궐동은 뉴타운과 재개발정비구역의 지정 및 해제로 주민 갈등이 심화됐고, 철도와 도로로 인한 단절된 지형으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20년 12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오산시 궐동 21-3번지 일원 약 10만㎡에 도시재생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하고 생활가로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활성화구역 내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거점시설의 규모 조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 활동의 사업계획 재수립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공사원가 상승을 반영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비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는 ‘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의 내년도 사업 추진 규모를 정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추진방식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로 나뉘며, 자립마을은 10월 11일까지, 기회소득마을은 10월 18일까지 관할 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과에 신청하면 된다. 우선 경기 RE100 자립마을(옛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80%는 경기도와 시군에서)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 후 집집마다 태양광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다 보니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기본요금만 내면 될 정도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공용발전소는 매월 16만~20만 원 수준의 마을기금도 벌고 있다. 자립마을 사업 신청은 지난해까지 동일 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 이상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전세 시장에서 전세사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정보 비대칭성을 줄이기 위해 임대인 및 전세 물건에 대한 정보 공개를 보다 확대하고,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한 임차인의 안전한 보증금 반환, 피해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6월 20일~7월 28일 전문가 15명(교수, 법무사, 연구자, 감정평가사,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차례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개선 방안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4월 기준으로 경기도 내 전세사기 피해가 4,612건(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내부자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접수된 피해 건수로, 피해 규모는 약 6,804억 원에 달하며, 가구당 평균 피해액은 약 1.56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주택이 여전히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단기적인 개선 방안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발달장애인 부모(가족) 캠프(2차)’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지적·자폐)로 인해 평생 동안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가정의 신체적·정서적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캠프 기간 부모(가족)에게는 휴식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레저 및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다.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 사업의 우선 선정 기준(중복장애 여부, 발달장애인 형제자매 수, 발달장애인 부모의 장애 여부 등)에 따라 선정된다. 캠프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온천 휴식 ▲지역축제 체험 ▲이천 선수촌 체험 ▲놀이공원 관람 ▲숲 체험 등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 및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현장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관내 신진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획, 공예, 출판,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한 복합전시 올드뉴씬(Old New Scene)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 1층 열린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며,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열린 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래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쉴 수 있도록 지난 8월에 리모델링을 완료한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올드뉴팀은 기획, 공예, 디자인, 출판, 방송 프로듀서 등 여러 분야의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돼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 문화예술단체로, 신참(Newbie)과 고참(Oldbie)이 만나 창작의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전시에서 표현하고 있다. 9명 청년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이 소개되는 전시 면면을 들여다보자. 먼저, ▲‘산책의 시선’을 전시하는 안민주 작가는 자연에서 수집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제1회 시흥 독립출판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보따리 책장’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시흥에서 처음으로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고 작가와 독자 간의 만남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다. ‘보따리 책장’이라는 이름은 옛 보따리장수가 지방에 다양한 물건을 전해주듯, 책을 통해 문화와 정서, 영감이 교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축제는 시흥 지역의 이야기와 신비로움을 한데 모아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맑은물상상누리’는 산업단지 내 하수처리시설의 유휴시설을 재생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공단, 산업, 환경, 재생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보따리 책장이 펼치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보행 공간의 담당자는 “맑은물상상누리와 작가들의 이야기,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보따리가 펼쳐지길 바란다. 이 행사가 시흥을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정왕본축제추진위원회와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는 ‘제5회 정왕 ’본 생금 축제’와 ‘제2회 정왕본동 주민총회’가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정왕본동 내 위치한 시흥시 향토유적 제7호 ‘생금집(시흥시 죽율로 45-32)’의 이야기를 주제로, 축제명을 ‘본’ 축제에서 ‘본 생금’ 축제로 변경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생금집과 황금알, 병아리’ 등 생금집을 상징하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생금알 패키징 체험, 생금알 포토존 등 생금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민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다. 28일 주민총회에 앞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주민자치 사업 선호도에 대해 주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1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12일간 2025년 정왕1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이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ㆍ시행하는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를 열어 정왕1동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4개의 마을건강복지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의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똑똑 건강배달 안녕하세요’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호직공무원이 가정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점검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활력 생생 정왕 팔팔 소모임’은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교실, 우울ㆍ치매 검사, 식용식물재배를 진행하는 건강동아리를 구성한다. ▲‘당신 곁엔 언제나 정왕1동’은 관내 공원에서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원룸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시면 행복 동행 건강음료’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주기적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수지구 풍덕천동 동천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수지구 33곳 초등학교 가운데 27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 교장 선생님과의 간담회, 각급 학교 학부모 대표님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올해엔 김희정 교육장님께서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주시고 있어서 보다 실효성 있는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학부모님들이 평소 생각하셨던 점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과 지원의 정도가 지방자치단체마다 굉장히 차이가 큰데 이상일 시장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원은 경기도 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라며 “간담회가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효율적인 간담회 진행을 위해 학부모 대표들로부터 건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