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경기탑뉴스 공동취재] 기본소득과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들이 모여 세계 최초로 열린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지난 4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적 참여인원, 3만 여명이 몰려들며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지역화폐 전시관’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박람회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는 ‘청년기본소득의 정책효과’,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기본소득의 확장과 재원’ 등을 주제로 진행된 발표 및 토론에서 참가자들이 “지역화폐가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경기도가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한 세상’ 실현 수단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폭제’가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발표한 것에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영국 시민기본소득트러스트 의장이자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공동설립자인 ‘애니 밀러(Anne Miller)’는
[경기핫타임뉴스, 경기탑뉴스 공동취재] 4월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한 경기지역화폐와 관련 운영대행사의 선정과 자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핫한 정책에 오점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지역화폐는 사용처가 제한적인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각 시‧군의 골목상권에서 쓸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가에 따른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복지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복지형 성장모델’로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경기지역화폐는 3종류로 종이상품권형(지류), 충전식 선불카드, 모바일-QR코드형 으로 발행될 계획이며 오는 2022년 까지 1조 5,905억 원이 발행되는 것으로 계획됐다. 경기도는 29개 시‧군에 의탁을 받고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행사를 모집,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술인력 보유, 경영 역량, 사업 이해도, 플랫폼 우월성, 편의성 및 유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같은해 12월 27일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주)’를 선정했다. 도는 (주)코나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 행정중심지 남양에 삶의 품격과 자부심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첫 플러스 라이프를 지향하고 나섰던 남양 에코하임 지역주택조합이 2019년 황금돼지의해를 맞아 2019년 4월6일 시공사 감리 조합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진행하고 아파트 공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 2018년 12월 임시총회를 개최한 이후 4개월 만에 진행된 것이라 사업진행에 있어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의 노력과 열정이 더 없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 에코하임은 2015년 8월 31일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6년 사업에 대한 절차가 빠르게 진행 되었지만 당시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산업개발과의 최종 협상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며 공사 진행의 차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공사지연이 길어지던 차에 지난 2018년 12월 현 시공사인 금도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1월 사업승인 변경 신청과 함께 2월에는 공사에 대한 PF가 이뤄지며 사업 진행속도의 불이 붙었다. 전 세대 동남향배치 설계와 전용면적 66㎡, 지하1층~지상 4층인 저층 공동주택인 남양에코하임은 타 지역 신도시에 들어서고 있는 아파트 건
▲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지역 화성호와 하천 전경 [경기핫타임뉴스,경기탑뉴스 공동취재기사] 요즘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 마을주변에는 "군 공항 거짓 정보, 부동산 투기 조장, 유언비어에 속지 마세요. 화성시 서해안의 성장은 투기가 아닌 환경입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화성시 우정읍 운평리 근처 화홍지구내 벌집주택 단지 모습 (사진=김삼영기자) 얼마 전 방송과 언론을 통해 일명 ‘알박기’의혹을 둘러싼 벌집주택 난립이 문제로 떠오르자 화성시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발표와 함께 취한 조치 때문이다. 개발행위가 이뤄진 벌집 주택 상당수가 현재 수요가 없는 군 공항 이전 이후 소음 피해 영향권에 드는 곳에 있고 농가주택이라고 보기 힘든 조립식 패널구조에 원룸형 주택은 옆 동과의 거리가 2m정도 밖에 안 돼는 곳도 있어 더욱 투기 의혹이 짙다. 수원군공항 이전문제는 수원시와 화성시 두 지자체간의 정치적, 경제적, 환경적인 대립을 벗어나 또 하나의 이기적인 자본주의적 괴물을 양성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수십 년간 전투기 비행에 따른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 수원군공항 이전예비후보지 철회 화성시 범시민대책위가 국회에서 군공항이전후보지 철회 토론회 후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경기탑뉴스 공동취재기사]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 ‘군ㆍ민간 통합공항으로 운영하면 경기 남부권 신 공항 경제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용역연구 결과 보고서 내용이 나왔다. 경기도시공사가 신규 사업을 착수하기 전에 사업현황조사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해 비공개 자료로 작성했다는 ‘군 공항 활성화 방안 사전 검토 용역 결과 보고서’에 내용은 수원군공항 이전 후보지에 군·민간공항 통합 운용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사업비가 거의 들지 않는 반면 경제성은 5배 높게 나온다는 것이 골자다. 또한 보고서 내용에는 수도권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향후 2030년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이에 수도권 인구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남부 인구수와 비례하여 충분히 경제적 가치가 충분하며 수원·화성·용인·평택 등에 밀집된 물류단지와 풍부한 관광자원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는 전투비행장으로서의 입지는 물론 민간항공기 운항조건으로도 매우
[경기핫타임뉴스/경기탑뉴스 공동취재기사] 최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인 화성호 인근에 투기를 목적으로 한 주택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화성시는 더 이상의 투기확산을 제재하기 위해 긴급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투자자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군공항 이전과 관련 다시 한 번 반대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수원군공황 이전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지난 2013년 4월 ‘군 군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시작됐다. 그 후 6년 동안 해당지자체간의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갔으며 ‘수원군공항 이전’에 따른 갖가지 문제는 여러 언론과 전문가들의 논평, 정치인, 환경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 사람들의 시선에 비쳐진 내용으로 화두가 되어 알려져 왔다. 총 부지면적 6.3㎢인 수원 군 공항은 일제강점기말인 1945년 수원시 권선구 일대에 건설되었으며 6.25전쟁직후인 1954년 한국공군으로 이양된 후 수도권 및 서·북부 영공방어를 위한 군 공항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1967년 서울시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되면서 시작됐다. 수원시는 경기도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며 엄청난 경제성장과 더불어 기하
▲ 광주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콘서트 모습 (사진=광주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광주시 승격 18주년을 기념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남한산성아트홀 앞 광장에서 광주시 우수농산물 및 전통주, 관내 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해 지역경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는 읍·면·동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상생 발전하는 광주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 낭독과 시민들과 함께 상생대회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시승격 기념식에서는 2001년의 광주시와 현재의 광주시를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광주시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기념식이 끝난 후 광주시 지역경제 발전을 염원하며 열린 ‘황금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피터펀, 지나유의 축하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 승격 기념식과 더불어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광주시가 시민이 빛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살고 싶은
▲ 화성매송초 나라사랑 행사 진행으로 조문기 독립투사 동상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화성매송초 학생자치회는 3∙1절 100주년을 맞는 2019년을 기념하여 학생자치회 첫 번째 행사로서 교내에 위치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조문기 독립투사 동상 앞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조문기 지사는 화성 매송초등학교 출신으로 18세에 일본에 건너가 일본강관주식회사에서 ‘조선인 멸시 규탄 파업’을 주도하였으며, 귀국하여 ‘대한애국청년당’을 결성하였고, 1945년 7월 24일 친일파 수괴와 총독부 고관들이 총집결한 ‘아세아민족분격대회’ 행사장을 폭파하여 일제강점기 마지막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가 굳건히 살아있음을 만천하게 과시한 민족투사다. 김현익 교장선생님은 학생자치 임원들에게 조문기 독립투사의 위대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설명하며“앞으로 자랑스러운 선배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나라 사랑의 정신을 작은 것부터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송초 학생 대표로서 나를 위한 것보다는 남을 위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살피고 실천하는 우리나라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는 희망도 당부했
▲ 화성 우정읍 운평리 근처 벌집주택 단지 모습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최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 내 투기의혹을 둘러싼 일명 ‘벌집주택’ 난립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단속강화를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마땅한 법적 규제를 적용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로 선정하면서 해당지역의 토지매매건수가 평년대비 7배에 달하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기과열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당 부지에는 건평 50㎡ 조립식 가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고 있다. 문제는 해당 건축물이 주택용으로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주거환경으로는 전혀 맞지 않을 정도로 건물과의 거리가 좁고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어 투기 세력에 의한 건축물 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 화옹지구가 수원군공항 이전지역으로 확정될 경우 수원시가 소음 피해 영향권 내 토지와 건축물을 매입한다는 입장 발표가 외지인들의 투기를 가증시킨 이유로 지적받고 있다. ▲ 화홍지구내 다세대 형태 건축물 모습 (사진=김삼영기
▲ 2018년 삼천리 꿈나무대회 모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스포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 소외계층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모습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을 살린 ‘가스안전 사랑나눔’,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천리는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미래 프로골퍼로 성장할 전국 초•중•고교생 유망주들이 프로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규투어에 버금가는 경기 시스템을 운영하고, 실력 향상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대회기간 소요되는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일반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진정한 ‘꿈나무
▲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여기자] 지난해 사회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사립유치원 경영비리 문제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아동학대 및 부실식단 문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멍으로 남았다. 이에 사립유치원의 확실한 개선을 위한 교육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규제는 사회적인 소명으로 이어져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이른바 유치원 3법안이 발의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의결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른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과의 대립은 학부모들과 유아들에게 유아기관 축소에 따른 “입학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또 다른 불안을 가중 시키는 2차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내 대형어린이집이 아동학대혐의와 같은 이유로 폐원 처분을 받게 되면 그 불안은 더욱 가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오산시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있어 학부모들의 근심이 쌓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의 국공립 확충사업시책에 일환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이 진행되어 민간유아기관의 불신과 축소에 따른 입학 불안을 동시에 해소 시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신규 설치 지원을 통해 질 높은 보육서
▲ 전곡선사박물관 통통뮤비콘서트 리플릿(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문화소외지역인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지역인재를 양성해 자생적인 공연예술 생태계를 성장·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예비 음악들의 열정을 담은 뮤직비디오 콘서트가 개최된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2월 19일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 기부금과 연천군 지역문화예술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통통 뮤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천군·전곡선사박물관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해 ‘JGPM윈드오케스트라’, 경기북부 청년 예술가들이 주축인 ‘피스트리(PEACETREE)앙상블’, 가수 ‘오예중’, 아카펠라 그룹 ‘쿨라카펠라’, 의정부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청운콰이어’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의 창단 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동 등이 담긴 영상과 시인 이돈희 선생의 시 ‘두루미 찬가’를 모티브로 한 뮤직 비디오 ‘두루미야’가 상영된다. 전곡선사박물관 담당자는 “연천지역 청소년과 예비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이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기부문화,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