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여 년 전 군에서 화성시로 승격당시 20만이었던 인구가 이제는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엄청난 발전 속도와 함께 이주민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분들이 그저 삶의 편리성이 아닌 화성의 대한 진정한 역사와 문화 등 무형의 가치를 인식하여 애착심과 애향심을 갖고 정주 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화성시의 올바른 발전이다” 임채덕(국민의 힘, 진안,병점1•2, 반월동)화성시의회 의원 인터뷰 中... 눈부신 발전과 함께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핫한 수도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기도에는 총 31개 시•군이 속해있다. 그 중 농•축•수산업인 1차 산업과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경제적 인프라, 미래형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신도시 건설까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화성시이다. 그러나 화성시의 대외적인 평가가 이렇게 높은 반면 화성시의 또 다른 현실은 발전과 함께 불거진 동서불균형에 따른 불만과 미흡한 교통인프라, 또한 폭발적으로 유입된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일부정책 같은 고질적인 문제로 다수의 시민들에게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화성시 서부권 발전은 화성시가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 라는 기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지역민이 만들어주신 시의원으로서 서부발전을 통해 화성시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싶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청환 부위원장 인터뷰 내용 중...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도시’ 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켄지가 지난 2015년 보고서를 통해 평가한 화성시에 미래가치 결과이다. 그리고 현재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 지방재정자립도 1위, 인구 증가율 부동의 1위 등 도시 성장속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화성시의 현 주소다. 그러나 이런 평가에도 불구, 화성시 내적 갈등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서불균형문제와 함께 무분별한 난개발, 도로인프라 확충, 인근 지자체인 수원시와의 군공항 이전문제 등 서남부권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은 지역민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그간 화성시에서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선거공약 일 순위로 자리매김하는 난제로 남고 있다. “화성시 서ㆍ남부는 1차 산업을 기반으로 3차 산업을 연결하고 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임기동안 꼭 하고 싶은 것은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 의원들과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전문성을 확보하고 그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의회,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인터뷰 中... 수원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지만 특례시를 통한 역대 최고의 수원시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한 의회, 일 잘하는 의회, 전문성을 확보한 의회,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반드시 보여주겠다는 제11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펼쳐나갈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았다. 역대 최연소 의장이란 자리에 무게 “처음 시의원이 되고부터 갖은 자우명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세상은 곧 밝아지고 마음도 바뀌고 세상도 바뀐다는 중용 3장의 문구이다. 의장이 된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은 조금 더 정직하고 청렴하게 올 곶은 마음자세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쌓아간다면 지방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분명히 해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시에 의장자리에 대해서 나이가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민의 자리에서 정치인의 길을 시작했다. 다시 돌아가야 할 자리도 시민으로서의 자리일 것 이다. 그 품으로 되돌아갔을 때 시민들이 저에게 어깨를 내어주며 ‘잘했다’라는 그 말 한마디를 꼭 듣고 싶다. 돌아가야 할 자리를 늘 기억하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를 해 나가고 싶다” 신정현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인터뷰 중...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통해 민선7기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총 142석 중 135석이 민주당의원들로 구성되며 역대 최고로 많은 집권여당 의원들이 포진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유일한 교섭단체로 자리 잡았으며 당선된 초선의원이 무려 109명이라는 결과는 도 행정에 있어 감시와 견제를 해야 하는 의회에 역할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는 원인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은 경기도의회는 많은 도민들의 이러한 기우와는 달리 초선 전문직 도의원들의 상임위별 의정활동이 매우 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치초년생이며 젊은 세대로 분류되고 있는 30대의 청년정치인들 몇몇은 기성정치인들이 고수하던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소신 있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집무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장직을 유지하면서 겸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법이다. 법을 떠나서도 시정을 맡긴 수원시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지난 11일(금) 홍종기 변호사는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수지역인 수원시를 벗어나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겸직하는 것은 한국의 헌법질서와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불법이며 민주당 당내에서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홍 변호사는 “지방공무원법상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무뿐만 아니라 여러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중요 예를 들자면 겸직금지 의무와 직장이탈금지 의무, 비밀 엄수 의무 등이 있다. 이는 오직 직무에 전념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번 겸직 문제와 관련 헌법재판 판례에도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는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의 선거운동 금지조항에 대해 합헌결정을 하면서 지자체장의 업무전념성, 정치적 중립성을 인정했다. 또한, 지자체장은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과 달리 자신이 지휘 감독하는 소속공무원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는 권력과는 맞지 않다. 권력과 맞으려면 그에 따른 성향이 선명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하다. 무조건적인 찬성보다 ‘맞는 건 맞다, 틀린건 틀리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그저 도민을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의로운 의견을 내는 저만의 오리지널 정치를 하고 싶다” 최세명 도의원 인터뷰 中 ... 도민들에 의해 전체 의석수 142석 중 132석이 민주당에게 허락된 제10대 경기도의회는 그 결과만으로도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의회는 120%가 민주당이다. 유일교섭단체로 구성된 의회의 역할이 제대로 기능을 할까?’라는 불안한 의견도 많다. 이런 가운데 당색에 빠지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극대화 하여 오직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최세명 도의원과의 신선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로 인한 자연스런 관심에 시작한 정치 쉽지만은 않아 저에게 정치는 아주 자연스런 관심사에서 시작됐다. 변호사 일을 하면서 맡은 소송과 관련 사건을 처리하면서 법이 갖고 있는 맹점이 현실에 있어서 완벽하게 커버를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말해 이해관계자들 간의 분쟁을 바로 잡는 다는 것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불의에 있어 절대 타협하지 않고 결코 흔들리지 않는 묵묵함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질책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일명 ‘황장군’이라 불리는 의원이 있다. 바로 황광용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는 하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펼쳐나갈 황의원의 정치적 소신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제일 처음 해결하고자 하는 일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초선이지만 위원장을 맡았다. 저희 상임위는 기업으로 따지면 헤드 부분이라 생각된다. 시 행정을 선도 하는 막중한 역할인 것을 아로 새기고 첫 단추를 끼우는 심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력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하고 싶다.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못 다한 일은 무엇이고 그에 따른 시민의 질책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임했다. 저의 전공분야 이기도 하여 지난 2년 동안 더욱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많은 예산이 투여 되는 큰 사업은 그만큼 조율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아 임기에 맞추어 딱 떨어지기가 쉽지 않다. 전반기 상임위 마지막 날 제가 발의했던 수돗물 관련 사업진행과정을 확인하기 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에게 있어 탈당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선택이었다. 지금은 무소속 의원이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에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역시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 한다” 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 인터뷰 中... 여성사업가로, 그리고 사회활동가로 지금은 현직 화성시 의원으로써 “오로지 시민의 뜻을 살피고 모든 의정포커스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펼치겠다”는 초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박연숙 의원을 만나 중점을 두고 있는 하반기 의정활동과 반드시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대해 들어봤다.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낀 2년간의 의정활동 박 의원은 전반기 기획행정위 활동에 대해 “2년간 의정활동에 있어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치입법활동을 했던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라며 “전반기 의회에서 가장 많은 조례 제·개정과 결의안 등 28건을 통과 시켰다. 또한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기 위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을 대변하는 스피커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자긍심을 내비쳤다. 이어 “화성시 조례연구단체 대표를 맡아 주민참여를 극대화 시키는 조례들을 발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집행부에서 올리는 예산편성에 있어 의원이 잘 검토할 수 있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3선 의원으로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한 문병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동, 곡선동)이 제 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이 선출해주신 대표로 사명감과 책임감은 제가 으뜸이다”라고 말하는 문 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공약을 잘 지키는 의원으로 알려져 는데, 이번 11대 들어와서 지켜진 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 수원시의회 의원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책무가 있다. 주민들의 불안한 저녁 귀가 길을 여성 안심거리도 조성하여 보안등을 설치하고 남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야간 초소와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책을 완성시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특히 애착이 가는 공약이나 대표할 수 있는 조례가 있다면? 공약사항 중에 초중 복합학교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스럽게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힘을 합하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까지 완료되었고 수원시 부담금도 준비되었다. 순조롭게 잘 준비하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표할 수 있는 조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역민들 민원사항에 있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을 직접 대면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 지역에 대한 이해와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애가 타는 민원인들을 위해 언제든 달려 나가겠다는 마음 하나로 도의원에 도전했다” -오진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 2선거구) 인터뷰 내용 中...- 사회문제를 분석하여 갈등을 중재하고 양 방간 대립을 막는 것이 정치인에 큰 틀에서의 역할이다. 그러나 그 본질은 결국 국민의 행복에 있고 이는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에 속한 모든 정치인들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역할 적 사명임일 것이다. 지역민들의 고충 들어주는것이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일... 지역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살아가는 지역 내에서의 편리함과 만족감에 따른 높은 행복지수를 갖는 것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정책을 지역에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분석하여 조율하는 지역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민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것이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하는 오진택 경기도의원을 만나 지역 내 교통인프라 구축과 2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가 축국선수 때 포지션이 골키퍼였습니다. 늘 몸을 던져서 실점 위기로부터 팀을 지키는 것이 제 역할이었죠. 이제 의원으로서 불공정이나 사회악, 적폐로부터 도민들을 지켜내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이 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도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으로 임기 끝에 떳떳하게 평가받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의원 인터뷰 中...- 대한민국 현 정치판에 있어 청년정치인을 보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 의견보다는 ‘합’이 강조되는 정치적 풍토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안전성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 현 정치관은 다양성과 현실적 관심도가 높은 정치입문을 꿈꾸는 젊은 세대에겐 기존 정치관과의 괴리감을 만들고 결국 정치보다는 경제적 성공의 길을 선택하게 한다. 축구선수라는 스포츠인 에서 후배 양성을 위한 교육에 길을 걷던 한 젊은 지도자가 돌연 정치의 길을 선택하며 지난 2018년 6.13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다.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선입견 속에 큰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2년 여간 의정활동을 통해 기존 젊은 정치인들이 겪어야만 했던 난제를 과감함과 굳건한 노력으로 풀어냈다고 평가받으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공무원은 단체장에 직원으로서 근무하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단체장과 정책을 협헙하여 실행하는 정책파트너라는 것이 저의 큰 생각이며 그래서 노동조합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궁금증을 가져보았을 공무원노조에 대해 김우수 위원장은 이렇게 답했다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과 공무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가 공무원노조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헌법개정 이전 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로 인정된 자를 제외하고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질 수 없었다. 개정이후 법률이 정한 자에 한하여 가질 수 있음으로 바뀌었고 1999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합법적으로 설립•운영되게 된다. 인구 119만 여명(4월기준)인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행정인력인 공무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 2019년 기준 3,393여 명에 수원시 공무원들 증 10년차 이상 공직자들이 약 70%가 가입되어 있다는 ‘수원시 민주공무원노동조합‘에 김우수 위원장과 만나 노조와 시 그리고 시민들에 상관관계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 위원장은 “1994년 환경관련부서부터 시작한 공직생활을 26년간